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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슈팅 이동경·그물망 수비 이기혁 ‘깜짝스타’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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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슈팅 이동경·그물망 수비 이기혁 ‘깜짝스타’ 예감

홍명보호가 2026 북중미월드컵 결전지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에 입성한다. 대회 개막이 다가오면서 골키퍼 조현우(울산 HD)와 공격수 조규성(미트윌란)의 뒤를 잇는 K리그 깜짝 스타 탄생에 대한 기대감이 부풀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전(한국시간) 전세기를 이용해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를 떠나 과달라하라로 이동한다. 과달라하라는 대표팀의 북중미월드컵 베이스캠프이자 조별리그 1∼2차전 개최지다.
체코와의 A조 조별리그 첫 경기(12일)까지 남은 시간은 일주일. 북중미월드컵에 대한 열기가 달아오르는 만큼 스타 탄생에 대한 설렘도 커진다. 대표팀은 특히 2018 러시아,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새로운 스타를 배출했다. 러시아월드컵에서는 조현우가 눈부신 선방으로, 카타르월드컵에서는 조규성이 제공권을 앞세운 2차례 헤더골로 깜짝 스타가 됐다.
북중미월드컵 최종명단 26인 가운데 K리그 소속은 7명이다. 이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이동경(울산 HD)과 이기혁(강원 FC)이다.
둘은 지난달 31일 트리니다드토바고전, 이달 4일 엘살바도르전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공격수 이동경은 2경기에서 1득점과 1도움을 올리며 2연승을 이끌었고, 센터백 이기혁은 2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동경은 정확한 슈팅과 패스를 앞세워 돋보이는 플레이를 펼쳤다. 트리니다드토바고전에서 왼발 아웃프런트로 조규성의 골을 어시스트했고, 엘살바도르전에서 정확한 왼발 감아차기 프리킥으로 결승골을 넣었다. 이기혁은 2022년 7월 이후 처음 A매치에 출전했음에도 안정적인 수비와 단번에 공격진으로 연결하는 긴 패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월드컵에 데뷔하는 이동경과 이기혁은 K리그1에서는 최고의 선수로 꼽힌다. 이동경은 지난해 K리그1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이기혁은 중앙 수비는 물론, 측면 수비와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하는 멀티플레이어로 올 시즌 강원 돌풍의 중심이다.
홍명보 감독은 “이동경이 정신적으로 자신감이 가득하다. 본선 무대에서는 컨디션 좋은 선수가 나가게 된다”면서 “이번 캠프에서 만족스러운 점은 이기혁 등 새로운 선수들이 수비라인에서 잘 적응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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