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결전이다! 홍명보호, 베스트11 윤곽 나왔다...태극전사 모의고사 성적표 보니
작성자 정보
- 초고속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 조회
- 목록
본문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근교 프로보의 브리검영대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와의 평가전에서 이동경(울산)의 결승골을 앞세워 1대0으로 승리했다. 앞서 트리니다드토바고전에서 5대0 대승을 거둔 한국은 2연승으로 평가전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홍명보 감독은 이번 2연전을 통해 마지막 '옥석가리기'에 주안점을 뒀다. 26명의 최종엔트리 중 감기 기운이 있는 수비수 김태현(가시마)을 제외하고, 25명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대표팀서 낙마한 조유민(샤르자) 대신 대체발탁된 조위제(전북)도 엘살바도르전에서 기회를 얻었다. 생애 첫 A매치였다. 포지션별로 성적표를 매겨보면, 베스트11의 윤곽을 알 수 있다. 홍 감독은 이번 2연전에서 모두 스리백 카드를 가동했다. 중간에 포백으로 변화를 주지 않고, 일관되게 스리백 형태를 유지한 것을 보면 3-4-2-1이 플랜A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먼저 골키퍼는 김승규(FC도쿄) 조현우(울산) 송범근(전북), 삼총사가 번갈아 골문을 지켰다. 상대가 약해 무언가를 보여주기는 쉽지 않았다. 그간 경기나 평가들을 종합하면 '4회 연속 월드컵'에 나서는 김승규가 1번이 될 가능성이 높다. 스리백은 이기혁(강원)의 가세로 분위기가 바뀌었다. 이기혁은 이번 2연전을 통해 '깜짝 발탁'을 넘어 단숨에 '신데렐라'로 등극했다. 스리백의 왼쪽 스토퍼에 자리한 그는 트리니다드토바고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데 이어, 엘살바도르전에서도 선발로 나서며 홍 감독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기혁은 강원에서 보여준 강점을 대표팀에서도 유감없이 발휘했다. 순간적으로 왼쪽 풀백, 중앙 미드필더처럼 움직이며 변칙 전술의 '키'로 떠올랐다. 정통 스리백이 아닌 변형 스리백으로 '팔색조 변신'을 가능케했다. 특유의 롱패스도 일품이었다. 지금과 같은 분위기라면 주전 등극도 가능하다.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선 이한범(미트윌란)도 스리백의 오른쪽 자리를 꿰찬 분위기다. '괴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는 다소 몸이 무거워 보였지만, 불변의 '수비 핵'이다. 격전지인 윙백도 요동쳤다.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가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였기 때문. 3월 A매치에서 부상으로 테스트를 받지 못한 그는 왼쪽 윙백으로 나서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버래핑은 물론 언더래핑까지 자유자재로 구사한 카스트로프는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카스트로프가 왼쪽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설영우(즈베즈다)는 오른쪽에 자리를 잡는 분위기다. 그는 김문환(대전)과 주전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공격력이 좋은 양현준(셀틱)은 조커로 대기한다. 중앙은 고민이 커졌다. 일단 황인범(페예노르트)이 성공적으로 복귀한 것은 호재다. 부상 후 오랜만의 출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날카로운 패싱 감각을 잃지 않았다. 90분을 소화할 수 있는 체력을 끌어올리는 게 유일한 과제다. 그의 짝으로 이재성(마인츠)이 나섰지만, 냉정히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재성이 3선보다는 2선에 익숙한 자원인 만큼, 동선 등에서 시너지를 내지 못했다. …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