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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안타까운 부상 악재 나왔다…'김민재 파트너' 조유민 족저근막 파열로 월드컵 낙마, 조위제 대체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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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안타까운 부상 악재 나왔다…'김민재 파트너' 조유민 족저근막 파열로 월드컵 낙마, 조위제 대체 발탁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A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조유민의 소집 해제를 공식 발표했다. 대표팀 의료진의 정밀 검진 결과 조유민은 오른발 발바닥 부위의 족저근막이 부분 파열된 것으로 확인됐다. 회복까지 약 8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번 대회 출전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표팀 관계자는 "전치 8주 진단을 받았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 경기에 나서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조유민은 항공편이 준비되는 대로 소집 해제되며, 한국으로 돌아가 치료와 재활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유민의 공백은 사전 캠프에 훈련 파트너로 동행 중이던 조위제(전북 현대)가 메운다. 
조위제는 최근 K리그에서 가장 성장세가 두드러진 젊은 수비수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2001년생 센터백인 그는 부산 아이파크 유소년 시스템을 거쳐 프로에 데뷔한 뒤 K리그2 무대에서 꾸준히 경험을 쌓았고, 올 시즌을 앞두고 전북 현대로 이적하며 K리그1에 입성했다. 189cm의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한 공중볼 장악 능력과 대인 수비가 강점으로 꼽히며, 큰 신장에도 스피드와 위치 선정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조위제는 부산에서 4시즌 동안 핵심 센터백으로 활약하며 프로 통산 100경기 이상을 소화했고, U-23 대표팀 경력도 보유하고 있다. 올 시즌 전북 유니폼을 입은 뒤에도 빠르게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며 리그 12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한편 대표팀은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고지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사전 캠프를 진행해왔다. 해발 약 1460m에 위치한 현지에서 체력 적응 훈련을 이어온 가운데, 이번이 캠프 기간 처음 발생한 이탈자다. 그동안 황인범(페예노르트), 오현규(베식타시) 등 일부 선수들이 소속팀에서 입은 부상을 안고 합류했지만 대표팀 훈련 과정에서 추가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달 31일 열린 트리니다드토바고와 평가전에서 상황이 달라졌다.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조유민은 후반 초반 상대 공격을 차단하는 과정에서 오른발에 통증을 느꼈고, 곧바로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상대와 직접적인 충돌은 없었지만 공을 걷어내는 순간 발에 이상을 감지한 조유민은 벤치를 향해 교체 신호를 보냈다. 결국 스태프의 부축을 받으며 경기장을 빠져나갔고, 후반 9분 박진섭이 대신 투입됐다. 조유민의 이탈은 전력 측면에서도 적지 않은 손실이다. 그는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꾸준히 중용되며 대표팀 수비진의 중심 역할을 맡았다. 요르단과의 3차전부터 이란과의 9차전까지 7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며 본선 진출에 힘을 보탰다. 특히 대표팀 수비의 핵심인 김민재와는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파트너로 평가받았다. 안정적인 수비력뿐 아니라 밝은 성격과 리더십으로도 선수단 분위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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