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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끌어안고 쓰러진 41세 포수→21년 후배 투수에게 "괜찮아, 붙어"...연장 결승포보다 더 결정적이었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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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끌어안고 쓰러진 41세 포수→21년 후배 투수에게 "괜찮아, 붙어"...연장 결승포보다 더 결정적이었던 순간

삼성 라이온즈 강민호가 팀을 구했다. 공수에 걸친 묵직한 활약으로 팀을 3연패 늪에서 '멱살잡고' 끌어냈다.
삼성은 6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전에서 연장승부 끝 3대2 역전승으로 최근 3연패에서 탈출하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2-2 팽팽하던 10회초 1사 후 강민호는 KIA 마무리 성영탁의 커터를 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2-2에서 결정적 순간마다 양 팀 모두 외인 타자들의 병살타 등 좀처럼 풀리지 않았던 답답한 공격흐름. 강민호의 한방이 승부를 갈랐다.
공격보다 더 가치있었던 건 '포수' 강민호의 역할이었다.
선발 장찬희의 5⅓이닝 3안타 2실점(1자책) 눈부신 호투를 이끌었다. 5월23일 사직 롯데전 이후 2주 만에 선발 복귀전을 치른 장찬희는 5회까지 단 2안타 무실점으로 KIA 타선을 꽁꽁 묶었다. 강민호의 노련한 리드가 있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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