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상대' 멕시코가 1위 일본은 2위...한국은 몇 등? "돌풍을 기대하게 만드는 유니폼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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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폭스 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참가국 유니폼 순위를 발표했다. 총 100종에 가까운 유니폼 가운데 한국의 홈 유니폼은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월드컵은 참가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됐고 일부 국가들이 세 번째 유니폼까지 준비하면서 역대 가장 많은 유니폼이 공개된 대회가 됐다. 폭스 스포츠는 그중 가장 인상적인 20개 유니폼을 선정해 순위를 매겼다.
16위에 랭크된 한국 유니폼에 대해서는 높은 평가가 이어졌다. 매체는 "나이키가 제작한 한국 대표팀 유니폼은 항상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라며 "2026년 버전 역시 예외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손흥민을 비롯한 한국 대표팀이 북미 무대에서 또 한 번 돌풍을 일으키길 기대하게 만드는 디자인"이라며 "한국의 산악 지형과 호랑이 무늬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붉은색 바탕 위에 한국을 상징하는 호랑이 이미지를 녹여낸 점에 주목했다.
폭스 스포츠는 "국가를 대표하는 상징 중 하나인 호랑이의 기습적인 움직임을 표현했다"라며 "전통적인 붉은색과 현대적인 그래픽을 조화롭게 결합했다"라고 분석했다.
전체 1위는 개최국 멕시코의 홈 유니폼이 차지했다. 폭스 스포츠는 "멕시코는 월드컵에서 늘 16강의 벽에 가로막혔지만 이번에는 새로운 역사를 꿈꾼다"라며 "짙은 녹색과 전통 문양이 어우러진 디자인이 국가의 자부심과 열정을 잘 담아냈다"라고 평가했다.
2위는 일본의 홈 유니폼이었다. 매체는 "아디다스와 일본 대표팀의 조합은 실패한 적이 없다"라며 "바다와 하늘이 맞닿는 수평선의 안개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인상적"이라고 전했다.
이어 퀴라소 원정 유니폼이 3위, 독일 홈 유니폼이 4위, 프랑스 홈 유니폼이 5위에 올랐다.
이 밖에도 스웨덴 원정 유니폼(6위), 크로아티아 원정 유니폼(7위), 아르헨티나 원정 유니폼(8위), 아르헨티나 홈 유니폼(9위), 카타르 홈 유니폼(10위)이 상위권에 포함됐다.
폭스 스포츠가 선정한 월드컵 유니폼 순위에서 한국은 아시아 국가 가운데 일본 다음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 대표팀은 경기력뿐 아니라 유니폼 디자인에서도 세계 축구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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