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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사망 후 첫 입장 발표..."가슴이 산산조각 났다" 투병 끝에 41세로 별세한 카일 부시, 남겨진 아내는 팬들 위로에 '진심 어린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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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사망 후 첫 입장 발표..."가슴이 산산조각 났다" 투병 끝에 41세로 별세한 카일 부시, 남겨진 아내는 팬들 위로에 '진심 어린 감사'

미국 매체 'TMZ 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나스카의 전설적인 드라이버 카일 부시의 아내가 남편의 비극적인 죽음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고 전했다.
카일은 나스카 역사상 가장 위대한 드라이버 중 한 명이다. 그는 나스카 컵 시리즈에서만 2차례의 시즌 챔피언(2015, 2019) 타이틀을 거머쥐었으며, 통산 60승 이상을 기록하며 현역 시절 나스카의 독보적인 아이콘으로 군림했다.
그러나 최근 중증 폐렴으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현지 시각으로 지난달 21일 패혈증 및 심각한 합병증이 겹치며 끝내 향년 4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을 비롯한 각계각층에서는 애도의 물결이 이어졌다.
슬픔 속에서도 고인의 아내 사만다 부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녀는 "우리 가족을 대신해 잠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며 운을 뗐다.
사만다는 "보내주신 기도와 메시지, 꽃과 식사, 따뜻한 포옹, 그리고 셀 수 없이 많은 친절은 인생에서 가장 가슴 아픈 나날을 견딜 수 있게 해준 원동력이었다. 가슴은 완전히 산산조각 났지만, 여러분 한 분 한 분을 통해 하나님의 존재와 저희를 꽉 안아주시는 그분의 품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이 시기에 우리 가족을 감싸준 사랑은 극심한 고통 속에서 큰 위로가 됐다. 카일이 다른 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그리고 여러분이 각자의 방식으로 보여주시는 너그러운 행동을 보며 그가 얼마나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존재였는지 다시금 실감한다. 때로는 이 상실의 무게를 견디는 것이 불가능하게 느껴지지만, 그때마다 여러분을 통해 우리가 결코 혼자가 아님을 느낀다"며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사만다는 "가족과 친구들부터 팬분들, 그리고 전혀 일면식이 없는 분들까지 저희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우리 가족을 이토록 아껴주셔서, 그리고 카일을 사랑하고 기려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의 응원이 저희에게 어떤 의미인지 말로 다 표현할 수는 없겠지만, 깊이 감사하고 있다는 점을 꼭 알아주셨으면 한다"며 진심을 고백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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