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리먼 현장]드디어 '윙백 카스트로프'가 뜹니다, '깜짝 발탁' 이기혁과 함께 '검증의 시간'…트리니다드전 예상라인업은
작성자 정보
- 초고속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 조회
- 목록
본문
'윙백 카스트로프'가 드디어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31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각)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브리검영대(BYU) 사우스필드에서 열리는 트리니다드토바고와의 A매치 친선경기에서다.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 감독은 30일(한국시각)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근교 헤리먼의 자이언스 뱅크 트레이닝센터에서 취재진과 만나 트리니다드토바고전에 카스트로프를 선발로 투입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홍 감독은 "그 포지션(왼쪽 윙백)에는 이태석과 옌스가 있다. 두 선수는 스타일이 전혀 다르다. 그래서 우리가 (최종명단에)선택을 했는데 아마 옌스가 내일 선발 출장할 것 같다. 경기에 출전해서 그 선수의 장점을 우리가 좀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선수에게도 그런 부분들을 주문할 생각이다. 내일 상황에 따라 양쪽 풀백에 있는 선수가 교체가 될 수도 있지만, 옌스의 장점을 한번 살필 좋은 기회가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홍 감독은 지난 3월 유럽에서 열린 원정 평가전에서 카스트로프를 윙백으로 실험하려고 했다. 소속팀에서 윙백으로 뛰며 종종 골을 터뜨렸던 카스트로프의 공격성이 홍명보식 스리백에 잘 어울릴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 한데 카스트로프는 합류 전 소속팀 경기에서 발을 다쳐 결국 코트디부아르, 오스트리아전에 나서지 못했다. 그렇게 두 달을 기다린 끝에야 '윙백 카스트로프'를 테스트해볼 기회를 얻었다. 홍 감독은 동시에 '깜짝 발탁 선수' 이기혁(강원) 테스트한다. 이번 인터뷰에서 이기혁을 센터백으로 선발 기용할 뜻을 내비쳤다. "이기혁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리그에서 검증이 돼서 이제 선발이 됐는데 몇 가지 고쳐야 될 부분은 좀 있다. 그런 부분들을 계속 선수한테 이야기해주고 있다. 일단은 중앙 수비수에서 먼저 스타트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수비수 출신 홍 감독은 소집훈련 기간 중 직접 이기혁에게 수비하는 자세 등을 집중적으로 가르쳤다. 아직 만족스럽지 않은 부분은 있지만, A매치 실전에서 얼만큼 능력을 발휘하는지 살피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기혁은 최종명단 26명 중 유일하게 홍 감독 체제에서 A매치를 치러보지 않아 검증이 필요한 선수다. 카스트로프와 옌스의 공통점은 '선발대'다. 홍 감독은 지난 18일부터 사전캠프 훈련에 임하며 고지대 적응을 마친 선발대 9명 위주로 트리니다드토바고전 선발 라인업을 꾸릴 확률이 높다. 선발대 9명은 K리거와 챔피언십 소속인 이동경 조현우(이상 울산) 송범근 김진규(이상 전북) 김문환(대전) 이기혁(강원) 백승호(버밍엄시티)
배준호(스토크시티) 엄지성(스완지시티)이다. 여기에 유럽파 카스트로프가 선발대와 비슷한 시기에 입국해 선발대와 동일한 스케줄을 소화했다. 결국 이 10명이 트리니나드토바고전 선발 라인업의 축을 이루고 부족한 포지션은 24일부터 줄줄이 합류한 후발대 선수들이 채우는 그림이 그려진다. 원톱을 맡을 수 있는 스트라이커의 경우, 오현규(베식타시)가 근육 부상을 안은 채 대표팀에 합류해 손흥민(토트넘) 조규성(미트윌란) 둘만 남았다. …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