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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다행’ 공 2개 던지고 어깨부상, 백승현 근육 미세 손상…“복귀, 한 달이면 충분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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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다행’ 공 2개 던지고 어깨부상, 백승현 근육 미세 손상…“복귀, 한 달이면 충분할 것 같다”

백승현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와 경기에서 9회 등판해 투구 도중 어깨 통증으로 교체됐다. 
염경엽 감독은 30일 취재진 인터뷰에서 백승현 상태에 대해 "승현이는 어깨 앞쪽 근육이 약간 손상됐다고 한다. 큰 문제는 아닌 것 같다. 투수들이 잘 안 다치는 부위인데… 약간 찝히는 느낌이 있었다더라.근육이다. 인대 이런 부상이 아니라”라고 설명했다.
병원 검진 결과 우측 어깨 삼각근 미세손상, 그레이드1 진단을 받았다. 염 감독은 “한 달이면 충분하지 않을까”라고 재활과 복귀에 대해 언급했다. 
백승현은 29일 KIA전에서 12-2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오선우 상대로 볼 2개를 던진 직후 마운드에 털썩 주저 앉았다. 더그아웃에서 김광삼 투수코치, 트레이너가 달려나와 백승현의 몸 상태를 살폈다.
백승현은 고통스런 표정이었고, 투수코치는 벤치를 향해 'X' 교체 사인을 보냈다. 박시원이 구원투수로 등판해 실점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가 끝난 후에 LG 구단은 "백승현 선수는 우측 어깨 통증으로 병원 검진 예정이다"고 전했다. 
2015년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 30순위로 LG 지명을 받은 백승현은 2020년까지 내야수로 뛰었다. 유격수 오지환의 후계자로 기대받았으나, 통산 타율 2할1푼3리를 기록하고 투수로 전향했다. 2021년부터 투수로 1군 마운드에 올랐다. 백승현은 2023년 42경기(40이닝) 2승 3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점 1.58, 커리어하이 성적으로 통합 우승에 기여했다. 
올 시즌에는 5경기에 등판해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11.81을 기록 중이다. 부진과 잔부상으로 한 달 간 부상자 명단에 있다가 지난 16일 1군에 복귀했는데, 또다시 부상으로 이탈하게 됐다. 
/orange@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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