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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13연전 끝 홈 개막전’ 김포, 전남과 2-2 무…월드컵 휴식기 직전 ‘5G 연속 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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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13연전 끝 홈 개막전’ 김포, 전남과 2-2 무…월드컵 휴식기 직전 ‘5G 연속 무패’

[포포투=박진우]
13경기 만에 첫 홈 경기를 치른 김포FC가 5경기 무패 행진을 끝으로 월드컵 휴식기에 돌입한다.
김포는 7일 오후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5라운드’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김포는 최근 5경기 연속 무패(3승 2무)를 이어가며 월드컵 휴식기를 맞이하게 됐다.
솔터축구장 잔디 교체 공사 여파로 원정 13연전을 치른 뒤, 마침내 홈 팬들 앞에 선 김포. 이날 경기에는 5,194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오랜만의 홈경기를 함께했다.
김포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윤보상이 골문을 지켰고, 김태한-채프먼-김동민이 스리백을 구축했다. 중원에는 이학민, 디자우마, 김성준, 임창석이 배치됐고 루이스, 박동진, 루안이 공격을 맡았다. 디자우마는 안산전 이후 복귀전을 치렀고, 이학민과 김성준도 오랜만에 선발로 출전했다.
경기 초반 김포는 짧은 패스를 활용해 분위기를 끌어올리려 했지만 먼저 실점했다. 전반 6분 전남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며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김포는 빠르게 균형을 맞췄다. 전반 24분 김성준의 슈팅이 상대 수비를 맞고 흐른 뒤, 이학민의 컷백이 다시 수비에 굴절되며 자책골로 이어졌다.
동점을 만든 뒤 김포는 전방 압박을 강화하며 흐름을 가져왔다. 그리고 전반 추가시간 승부를 뒤집었다. 루이스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직접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2-1 리드를 안긴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김포는 경기 주도권을 유지하려 했다. 고정운 감독은 교체 없이 후반을 시작했고, 후반 23분 박동진 대신 이시헌을 투입하며 공격 변화를 시도했다. 이어진 루이스의 슈팅은 골문을 살짝 벗어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후반 36분에는 김도혁까지 투입하며 중원 안정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종료 직전 전남이 다시 균형을 맞췄다. 후반 42분 동점골이 터지면서 경기는 다시 원점이 됐다.
김포는 막판 총공세에 나섰다. 추가시간 7분이 주어진 가운데 윤보상의 결정적인 선방이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고, 추가시간에는 김민석, 김민식, 이찬형을 동시에 투입하며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이후 루이스의 헤더가 골대를 빗나갔고, 결국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경기 후 고정운 감독은 “오랜만의 홈경기였던 만큼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하고 싶었지만 아쉬움이 남는다. 패하지 않고 승점을 챙긴 부분은 긍정적이다. 월드컵 휴식기 동안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는 약 3주간의 휴식기를 가진 뒤, 7월 5일 오후 7시 30분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충남아산 FC를 상대로 K리그2 16라운드를 치른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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