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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국가대표' 이천수 소신 발언..."홍명보호, 2승1패로 월드컵 32강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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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국가대표' 이천수 소신 발언..."홍명보호, 2승1패로 월드컵 32강 갈 것"

한국은 오는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체코와 A조 1차전을 치른다. 이후 개최국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차례로 상대하며 조별리그 일정을 소화한다.
이번 대회는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48개국 체제로 진행된다. 각 조 상위 두 팀이 32강에 직행하고, 조 3위 팀 중 성적이 좋은 8개국도 추가로 토너먼트에 합류한다.
이천수는 한국이 조별리그를 통과할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예상 성적은 2승 1패 정도"라며 "체코와 남아공을 상대로는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반면 멕시코전에 대해서는 쉽지 않은 승부를 예상했다. 이천수는 "평지였다면 비길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멕시코의 고지대 환경은 큰 변수"라며 "홈 팬들의 응원과 익숙한 환경까지 고려하면 상당히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별리그를 2위로 통과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 그는 이후 토너먼트 전망에는 다소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이천수는 "조 2위로 올라가면 이후 대진이 쉽지 않을 수 있다. 결국 1위와 2위의 차이가 매우 중요하다"며 "현재로서는 32강 진출은 가능하지만 그 이상은 쉽지 않아 보인다"고 평가했다.
무엇보다 체코전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체코와의 첫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며 "만약 체코전에서 패하면 상황이 매우 어려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체코는 20년 만의 월드컵 본선 진출에 들떠 있는 분위기다. 이동 거리와 고지대 적응 문제도 안고 있다"며 "현재 조건만 놓고 보면 한국이 충분히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경기"라고 설명했다.
또 "멕시코전은 가장 까다로운 경기로 보지만, 남아공전은 상대적으로 유리한 환경에서 치르게 된다"며 조별리그 일정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평가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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