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홈런-홈런' LG 우승 복덩이, 100번째 홈런 터졌다...역대 외인 9번째 대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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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은 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경기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1사 1루에서 3루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4번 오지환이 유격수 땅볼 병살타를 때려 공격이 끝났다.
오스틴은 3회 2사 2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선발 한차현과 승부에서 2볼에서 3구째 슬라이더를 때려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1-0에서 3-0으로 달아나는 홈런.
최근 3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14호 홈런. 홈런 공동 1위로 올라섰다. 더불에 개인 통산 100홈런을 달성했다. 데뷔 4시즌 만에 KBO리그 외국인 선수 9번째 통산 100홈런 고지에 올랐다.
2023년 LG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입성한 오스틴은 데뷔 시즌부터 타율 3할1푼3리 23홈런(리그 3위)을 기록하며, LG가 29년 만에 통합 우승을 차지하는데 기여했다. 2024시즌에는 32홈런(리그 6위)으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썼다. 오스틴은 2025시즌 31홈런(리그 5위)으로 2년 연속 30홈런을 달성했고, LG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오스틴은 지난 5월 31일 잠실 KIA전에 KIA 양현종을 상대로 5회말 투런 홈런을 터뜨려 시즌 13호, 개인 통산 99번째 홈런을 쏘아올렸다. 아홉수 없이 곧바로 100홈런을 달성했다.
외국인 선수로 KBO 리그에서 100홈런을 넘긴 외국인 타자는 2000년 우즈(전 두산)를 시작으로 데이비스(전 한화), 브리또(전 한화), 브룸바(전 히어로즈), 가르시아(전 한화), 테임즈(전 NC), 로맥(전 SSG), 로하스(전 KT)까지 총 8명이다. 오스틴은 2020시즌에 달성한 로하스 이후 약 6년 만에 외국인 타자 100홈런 기록을 수립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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