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손흥민 없는 대표팀 준비해야" ESPN 작심 발언, 쏘니 '라스트댄스' 본격 예고 "다음 월드컵 출전 장담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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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포츠 언론 ESPN은 5일(한국시각) '월드컵에서 손흥민을 도울 수 있는 한국 대표팀의 핵심 선수는 누가 될까'라며 손흥민과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준비를 조명했다. ESPN은 '손흥민은 2014년 월드컵 데뷔 이후 10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온 국민의 기대를 짊어져야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손흥민은 여전히 마법 같은 순간을 만들어내며 혼자서 경기를 승리로 이끄는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한국이 이번 월드컵에서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그 정도의 활약만으로는 부족할 가능성이 크다. 그 역할을 대신할 만한 선수가 있을까'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다가오는 2026년 북중미월드컵을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질 각오로 준비 중이다. 손흥민은 앞서 여러 차례 이번 2026년 북중미월드컵이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 있음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해 여름 토트넘을 떠나 LA FC로 이적한 것도 이를 위한 준비 과정 중 하나였다. 월드컵 경기가 펼쳐질 북중미 지역에서 활약하며, 적응에 돌입한 손흥민이다. 홍명보 대한민국 월드컵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은 지난해 12월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2026년 북중미월드컵 조추첨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월드컵 여정에 막을 올렸다. 이번 북중미월드컵은 32개국 체제에서 48개국으로 참가국이 확정된 이후 첫 대회다. 조별리그에서 4개 나라가 12개조를 이룬다. 각 조의 1, 2위와 3위 중 상위 8개 팀이 토너먼트의 시작점인 32강에 나선다. 한국은 '개최국' 멕시코, 남아프리카 공화국, 체코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A조 3번째 자리에 들어가며 조별리그 모든 일정을 멕시코에서 진행한다. 본선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시점, 대표팀은 이미 사전캠프에 돌입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손흥민을 포함해 이강인, 김민재 등 완전체의 한국 대표팀은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고지대 적응부터, 월드컵을 위한 최종 점검까지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트리니다드토바고, 엘살바도르를 상대하며 본선을 위한 실전 감각도 놓치지 않았다. 손흥민에게는 커리어 역사상 가장 중요한 분기점이 될 수 있는 대회다. 최정점의 기량을 유지하고 참가할 수 있는 마지막 대회, 손흥민이 향후 대표팀에서 계속 활약하더라도, 한국의 에이스라는 이름표를 달고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마지막일 가능성이 크다. 대표팀 역대 기록에서도 더 높은 위치를 노려볼 수 있다. 앞서 세 차례 월드컵에서 3골을 넣은 손흥민은 안정환, 박지성(이상 은퇴)과 더불어 한국 선수 역대 월드컵 최다 득점 공동 1위다. 한국 남자 선수 A매치 최다 득점 1위에도 오를 수 있다. 현재 한국 남자 선수 역대 A매치 최다 득점 1위는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58골)이다. 2위인 손흥민(56골)은 2골 차로 다가서 있다. 이런 상황에서 손흥민의 마지막 월드컵을 도울 수 있는 여러 후보로는 이강인, 황희찬, 배준호, 조규성 등 여러 공격 자원들이 각광받았다. 다만 중요한 것은 손흥민 이후를 준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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