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우승만 30회, 전설 수지 수산티와 동률".. 中, "24세 안세영, 천위페이-야마구치도 당분간 상대 힘들어"
작성자 정보
- 초고속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8 조회
- 목록
본문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지난 7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네시아 오픈(슈퍼 1000)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3위 야마구치 아카네(29, 일본)를 게임 스코어 2-0(23-21, 21-12)으로 완파했다. 이번 우승으로 지난해에 이어 이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안세영은 2021년 첫 우승을 포함해 통산 세 번째 인도네시아 오픈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특히 지난주 싱가포르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안세영은 인도네시아 오픈까지 같은 해 두 대회를 연속 제패한 역대 네 번째 여자단식 선수가 됐다. 이는 2010년 사이나 네왈(인도) 이후 무려 16년 만에 나온 대기록이다.
안세영은 이 승리로 개인 통산 50번째 여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24세의 어린 나이지만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등 이미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 'GOAT(Greatest Of All Time, 역대 최고 선수)' 이미지를 각인시켜 가고 있는 안세영이다. 여기에 중국 포털 '소후'는 8일 "안세영이 인도네시아 오픈을 우승하면서 '최고 등급 대회 우승'을 30회로 늘려 여자 배드민턴 전설 수지 수산티(55, 인도네시아)와도 동률을 이뤘다"고 강조하며 "진정한 안세영의 시대가 열렸다"고 찬사를 보냈다. 여기서 말하는 '최고 등급 대회'란 이른바 '슈퍼 750' 등급 이상의 메이저 대회를 말한다. 우선 최고 권위인 국가대항전이자 메이저 대회인 올림픽과 세계선수권이 가장 높은 등급이라면 바로 아래 대륙별 메이저인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이 위치한다. 여기에 BWF 월드투어 파이널(왕중왕전)을 비롯해 슈퍼 1000(말레이시아, 전영 오픈, 인도네시아 오픈, 중국 오픈), 슈퍼 750(싱가포르 오픈, 일본 오픈, 프랑스 오픈, 중국 마스터스, 홍콩 오픈, 인도 오픈)이 이 범주에 속한다. 안세영은 이미 올림픽(2024 파리), 세계선수권(2023 덴마크), 아시안게임(2022 항저우), 아시아선수권(2026 닝보) 타이틀을 따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완성했다.
결국 안세영이 야마구치를 누르고 슈퍼 1000 대회(인도네시아 오픈) 9번째 타이틀을 거머쥐면서 30번째 최고 등급 대회 우승 타이틀이 완성된 것이다.
이로써 안세영은 1990년대를 호령했던 인도네시아의 전설 수산티를 뛰어넘어 여자 단식 역사상 가장 많은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쥔 선수로 등극할 날이 다가오고 있다. 매체는 수산티가 30번의 메이저 우승을 차지하는 데 1989년부터 1997년까지 8년이 걸렸다면, 안세영 역시 17세이던 2019년 첫 최고 등급 대회 타이틀을 따낸 이후 8년 만에 이 엄청난 고지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