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 추락 위기' 롯데 자이언츠, 5일 만에 투수 코치 재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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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휴식일인 8일 김현욱 투수 코치를 엔트리 말소했다.
거인 군단은 지난 3일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김상진 투수 코치와 백용환 배터리 코치 등 코치 2명을 내리고 김현욱 2군 투수 코치, 용덕한 드림팀 배터리 코치를 1군으로 부른 바 있다.
롯데는 9일 김상진 코치를 다시 1군으로 콜업할 예정이다.
5일 만에 투수 코치를 다시 바꾼 건 최근 구단 성적 및 팀 분위기와 관련 있다.
롯데는 지난 달 24일부터 최근 13경기에서 3승 10패 승률 0.231의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아울러 코치진 교체를 단행한 뒤 치른 최근 5경기에선 1승 4패를 기록하면서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에 1.5 경기 차 추격을 허용했다.
롯데는 이날 내야수 김민성과 포수 정보근, 투수 정성종 등 선수 3명도 2군으로 내려보냈다.
감독 통산 800승 기록에 1승을 남겨둔 김태형 롯데 감독은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서 다시 기록 도전에 나선다.
한편 이날 키움은 베테랑 내야수 안치홍과 외야수 추재현, 포수 박성빈을 말소했다.
키움 구단은 "안치홍은 오늘 병원 진료 결과 왼쪽 허벅지 뒤 근육(햄스트링) 힘줄염 진단을 받았다"며 "큰 부상은 아니지만, 통증이 있어서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고 경과를 지켜본 뒤 복귀 일정을 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치홍은 올 시즌 57경기에서 타율 0.291, 4홈런, 24타점으로 활약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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