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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대는 쉽지 않다"…손흥민도 걱정한 '고산병'의 위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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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대는 쉽지 않다"…손흥민도 걱정한 '고산병'의 위험성

국가대표팀은 11일(현지시간) 멕시코 사포판에서 체코를 상대로 월드컵 첫 경기를 치른다. 사포판의 해발고도는 약 1570m로 고지대에 위치해서 체력 소모가 빠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손흥민은 인터뷰 진행을 맡은 크리에이터 송하빈(32)이 "(현장에 가서) 고산병이 와도 미친 듯이 응원하겠다"고 말하자 "잘 안 될 것"이라고 걱정했다. 이어 "이번에 해발고도 약 2800m의 고지대에 가서 경기를 했다"면서 "쉽지 않았다. 준비 단단히 하고 오셔야 한다"고 조언했다.
고산병은 해발 2000m 이상의 고지대로 이동했을 때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고도가 높아지면 기압이 낮아져서 들이마시는 산소량이 감소하고, 몸이 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두통이나 어지럼증을 겪을 수 있다. 그 외에도 피로감, 구토, 메스꺼움 등이 동반될 수 있다.
고산병이 심화되면 고산 폐부종이나 뇌부종이 발생할 수 있다. 해당 질환이 발생하면 호흡 곤란이나 두통의 정도가 심해지고 의식이 희미해진다. 심각한 경우 생명이 위험해질 수도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고지대로 향할 때는 속도를 조절하면서 몸이 적응할 시간을 줘야 한다. 체력이 아무리 좋더라도 고지대에서 무리한 운동을 할 경우 상태가 빠르게 악화될 수 있다. 고지대에 온 후 첫 날은 과격한 운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 및 수면 확보를 통해 컨디션을 조절하는 편이 좋다.
가벼운 고산병은 휴식이나 산소 공급으로 해결할 수 있지만 상태가 악화될 경우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 증상이 심각할 경우 즉시 하산해야 하고, 상황에 따라 약물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2000804@newsi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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