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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 월드컵스타]분데스리가 주전의 품격! 이영표도, 獨 언론도 주목한 '핵심 플레이어' 카스트로프, 홍명보호 측면 열쇠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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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 월드컵스타]분데스리가 주전의 품격! 이영표도, 獨 언론도 주목한 '핵심 플레이어' 카스트로프, 홍명보호 측면 열쇠 예고

대한민국 월드컵대표팀은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각) 과달라하라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체코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월드컵의 막이 오른다. 한국은 1차전이 분수령이다. 1, 2차전에서 최소 1승을 거두면 3차전을 보다 편하게 치를 수 있다. 더욱이 한국은 역대 월드컵에서 1차전 성적이 이후 향방을 좌우한 경우가 많았다. 체코를 상대로 확실한 승리가 중요한 이유다. 신장 1m90 이상인 선수들이 즐비한 장신 팀 체코와 한국은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이번 고지대 경기를 준비했다. 한국은 과달라하라 이전부터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고지대 적응에 만반의 준비를 했다. 반면 체코는 고지대에 익숙해지기 전에 떠나는 방식으로 과부하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두 팀의 적응 방식 효과는 결국 결과로서 판가름이 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1차전 키플레이어로 꼽히는 선수는 옌스 카스트로프다. 옌스는 지난 최종 점검에서 윙백으로서 합격점을 받았다. 3월의 아쉬움을 털어낸 활약이었다. 옌스는 지난 3월 대표팀에 올랐지만, 출전이 불발됐다. 당시 기대감이 컸다. 기존의 중앙 미드필더가 아닌 윙백으로 자리를 옮기며, 분데스리가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선보였다. 홍명보호의 어울리는 조각이 될 수 있을지 확인이 필요했다. 문제는 부상이었다. 오른쪽 발목 염좌로 인해 3월 A매치에서 뛸 수 없었다. 돌아온 옌스의 기량은 확실히 돋보였다. 손흥민 이강인과의 호흡은 기본,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적절한 역할을 선보였다. 탈압박과 빠른 압박, 공을 몰고 전진하고, 상대 견제를 풀어내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이영표 해설위원도 옌스를 키플레이어로 꼽았다. 이 위원은 "옌스는 지난 두 경기(트리니다드토바고, 엘살바도르)에서 스리백 전술의 윙백이 갖춰야 할 정말 모든 걸 보여줬다. 스리백 시스템에서 윙백이 자기 역할을 하려면 일단 기동성이 있어야 하고, 수비력과 공격력을 갖춰야 한다. 일대일 상황에서 자신있게 돌파하는 능력도 필요한데, 옌스가 그런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칭찬했다. 옌스가 승부처를 주도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체코의 공격 루트가 오른쪽이다. 블라디미르 쿠팔(호펜하임)이라는 우측 윙백을 통해서 공격을 전개한다. 우리는 왼쪽에 위치한 옌스가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체코전에선 그 위치에서 벌어지는 '측면 전쟁'이 누가 경기를 주도하느냐를 가르는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독일 언론도 옌스에게 주목했다. 독일의 빌트는 최근 월드컵 이전에 진행한 옌스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옌스는 해당 인터뷰에서 "첫 번째 월드컵이자 첫 번째 주요 국제 대회이기 때문에 동기부여와 기대감이 매우 크다"며 "우리가 어떤 축구를 할 수 있는지 세계에 보여주고 싶어 한다. 조국을 자랑스럽게 대표하고 이 큰 무대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독일의 스포르트 빌트는 옌스의 소속팀 내 달라진 입지도 언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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