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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투 세이브 했는데, 왜 감독에게 또 혼났을까…12G 1패 11세이브 마무리 수술→12G 1승 10세이브 마무리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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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투 세이브 했는데, 왜 감독에게 또 혼났을까…12G 1패 11세이브 마무리 수술→12G 1승 10세이브 마무리 등장

손주영은 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5-4로 앞선 9회말 등판했다. NC는 8회말 대타 권희동의 1타점 2루타로 1점 차로 바짝 추격해왔다. 
손주영은 선두타자 김주원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동점 주자를 내보낸 것. 이우성을 투수 땅볼로 잡아 1루로 던져 아웃시켰다. 땅볼 타구를 한 차례 더듬고나서 공을 잡았고, 1루 송구는 원바운드가 됐는데 1루수 오스틴이 잘 잡아 아웃시켰다. 불안불안했다. 박민우도 볼넷으로 출루시켜 1사 1,2루 위기가 이어졌다. 데이비슨을 초구 커터로 유격수 정면 땅볼을 유도, 2루-1루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경기가 끝났다. 손주영은 1이닝 2볼넷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기록했다. 시즌 10세이브. 4일 KT전 세이브에 이어 2연투 세이브였다. 그런데 손주영은 2연투로 세이브를 기록하고, 경기 후 염경엽 감독에게 혼나는(?) 장면이 있었다. 염 감독은 선수단과 승리 하이파이브를 마치고 손주영에게 헤드락을 걸며 웃었다. 이유가 있다. 
2경기 연속으로 선두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냈고, 동점 위기를 만들고 시작했다. 위기 상황에서 아슬아슬 세이브를 기록하면서 염 감독의 심장 건강을 해롭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5일 수원 KT전에서 7-5로 앞선 9회 등판해 선두타자 김현수를 볼넷, 김민혁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냈다. 배정대를 2루수 땅볼로 1사 1,3루가 됐다. 허경민을 삼진으로 잡고, 김민혁을 3루수 땅볼로 실점없이 경기를 끝냈다. 5일 NC전도 마찬가지. 볼넷 2개를 허용하며 1사 1,2루 역전 위기로 긴장감을 올렸다가 병살타로 경기를 끝냈다. 
손주영은 경기 후 “10세이브를 달성해서 기분 좋다. 다만 이틀 연속 위기를 자초한 부분은 아쉽다. 선발과는 다른 압박감을 잘 이겨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투구에 대해 “우리가 아직 1위를 달리고 있고, (문)성주 형이랑 보경이가 돌아왔다. 기세가 꺾이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등판했다”며 "불펜에서 몸을 다 풀고, 김광삼 코치님이 전화로 데이비슨을 상대할 때는 가장 자신 있는 공으로 과감하게 승부하라고 말씀해 주셨다. 상황은 안 좋았지만, 동원이 형의 리드를 믿고 자신 있게 던졌다. 커터가 좋은 코스로 들어가서 땅볼 유도가 되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마무리 투수 유영찬은 12경기에서 1패 11세이브를 기록했고, 4월 24일 두산전에서 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 팔꿈치 부상으로 교체됐다. 이후 수술을 받았고 사실상 시즌 아웃이다. 
이후 염경엽 감독은 3경기 연속 끝내기 패배를 당하자, 선발 손주영을 마무리로 돌리는 승부수를 꺼냈다. 5월 중순 내복사근 부상에서 복귀한 손주영은 12경기에서 1승 10세이브(평균자책점 1.35)를 기록하고 있다. 세이브 성공률 100%다. 세이브 부문 4위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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