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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부족해 보인다" 또 벤치 신세 김하성, 타율 .089 부진 만회할 기회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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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부족해 보인다" 또 벤치 신세 김하성, 타율 .089 부진 만회할 기회 있을까

애틀랜타는 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2026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김하성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그에게 부진한 타격감을 만회할 기회가 있을까.
이날 애틀랜타는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우익수) 마이클 해리스 2세(중견수) 맷 올슨(1루수) 아지 알비스(2루수) 도미닉 스미스(지명타자) 오스틴 라일리(3루수)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좌익수) 호르헤 마테오(유격수) 샌디 레온(포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올 시즌을 앞두고 1년 2000만 달러에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은 김하성은 현재 기대에 크게 못 미치는 성적에 머물러 있다. 시즌 초 한국에서 빙판 사고로 손가락 부상을 당한 여파로 지난달 13일에야 팀에 합류했지만, 이후 반등의 계기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
이날 경기 전 기준 김하성은 13경기에서 타율 8푼9리, 2타점 1도루에 그치고 있다. OPS 역시 0.269로 저조하다. 무엇보다 타석에서 강한 타구가 좀처럼 나오지 않는 점이 고민거리다.
애틀랜타 역시 변화를 택했다. 최근 구단은 “유격수 기용은 상황에 따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경쟁 체제를 시사했다. 실제로 호르헤 마테오, 마우리시오 두본 등이 기회를 받으며 김하성의 입지는 더욱 좁아진 상황이다.
현지에서도 우려의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애틀랜타 지역 매체들은 단순한 타율보다 타구 질이 떨어지는 점을 문제로 지적하며 “자신감 부족도 보인다”고 분석했다.
부상 복귀 이후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는 김하성.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는 흐름 속에서 반전의 계기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knightjisu@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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