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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韓 34승 외인 좌완 왜 감탄 또 감탄했나, 80억 유격수 명품수비에 반했다…"PARK 내 뒤에서 있어줘 영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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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韓 34승 외인 좌완 왜 감탄 또 감탄했나, 80억 유격수 명품수비에 반했다…"PARK 내 뒤에서 있어줘 영광이다"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웨스 벤자민이 박찬호를 비롯한 야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벤자민은 지난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6⅓이닝 2피안타 1사사구 9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며 시즌 3승(3패)에 성공했다.
벤자민은 4월 크리스 플렉센이 부상을 입자, 두산의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로 왔다. 두산 합류 후 5경기에서는 승리 없이 3패만 기록했다. 그러나 5월 21일 잠실 NC 다이노스전에서 8이닝 5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으로 두산에서 첫 승을 기록했고, 5월 27일 잠실 KT 위즈전에서도 7이닝 2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보여줬다. 그리고 이날까지.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에 3연승. 실점도 없다.
경기 후 벤자민은 "어떻게 보면 우리 팀이 잘할 수 있는 부분을 모두 보여줬다. 수비에서 좋은 플레이로 많은 도움이 됐고, 타자들도 필요한 순간에 득점을 해줬다. 특히 이영하 선수에게 어려운 경기였는데 마무리로서 끝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이야기했다.
수비에서 야수들의 도움이 큰 힘이었다. 5회 2사 이후에 김태연에게 3루타를 맞았고, 이어 이도윤의 장타성 타구를 다즈 카메론이 잡았다. 3회에는 정수빈이 김태연의 안타성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았고, 유격수 박찬호 역시 허슬 플레이로 벤자민에게 큰 힘이 됐다.
벤자민은 "카메론 선수가 공을 잘 잡아줬고, 뒤돌아 볼 때마다 박찬호 선수도 공을 잘 잡아준다. 즐기고 있는 것처럼 플레이를 한다. 박찬호가 내 뒤에서 수비를 해주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라며 "또 잊지 말아야 하는 선수가 파워히터 정수빈이다. 외야에서도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다. 감사하다. 많은 선수들이 셀 수 없을 만큼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벤자민은 KT에서 3년을 뛰면서 한화 상대 성적이 썩 좋은 편이 아니었다. 8경기 2승 3패 평균자책 5.53 이었다. 물론 2년 전에 비해 팀 구성에 변화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한화전을 준비하는 마음이 남달랐을 터.
그는 "한화를 만나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한화를 상대할 때는 더 잘 던지자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1년 동안 미국에 다녀오면서 한화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완전히 다른 한화다. 내 장점을 극대화해서 해보자는 마음으로 임했다. 계획대로 던지다 보니 좋은 결과가 있었다"라고 미소 지었다.
이어 "나에게 기회를 주신 두산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내 운명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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