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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초대형 논란 폭발...호주 심판, 백인우월주의 손동작 의혹 "인종차별적인 의미 해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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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초대형 논란 폭발...호주 심판, 백인우월주의 손동작 의혹 "인종차별적인 의미 해석 가능"

영국 텔레그래프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월드컵 관계자 한 명이 카메라에 포착된 손동작으로 인해 논란에 휩싸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해당 손동작이 인종차별적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조사는 호주 A리그 심판인 숀 에번스가 이른바 '백인우월주의의 표현'으로 알려진 손동작을 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에번스 심판은 15일 독일과 퀴라소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 경기에서 VAR 부스에 배정됐다. 경기 시작을 앞두고 중게 화면은 심판진을 소개하기 위해 VAR 부스를 보여주고 있었다. 그때 에번스 심판은 'OK'를 의미하는 손동작을 거꾸로 해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었다.
텔레그래프는 '이번 장면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 관계자가 비슷한 손동작을 했다가 자격을 박탈당했던 사례를 떠올리게 한다. 엄지와 검지로 원을 만드는 이 손동작은 일반적으로 '좋다', '괜찮다'는 의미를 전달하는 표현이며, 이모티콘으로도 널리 사용된다. 그러나 최근 들어 극우 성향 집단의 상징으로 사용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영국 BBC는 2019년 해당 'OK' 손동작이 증오 상징 목록에 추가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텔레그래프는 국제축구연맹(FIFA)에 공식적인 입장을 요구했다고 밝혔으며 FIFA도 곧바로 조사에 착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독일과 퀴라소의 경기는 독일의 압도적인 경기력을 7대1로 마무리됐다. 과거 한국을 이끈 적이 있는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끌고 있는 퀴라소는 역사상 월드컵 첫 경기, 첫 골이라는 업적에 만족해야 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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