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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호재 떴다" 박지성, 족집게 경기 예측 화제…멕시코전 낙관한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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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호재 떴다" 박지성, 족집게 경기 예측 화제…멕시코전 낙관한 진짜 이유

지난 12일(현지 시간) 열린 대한민국과 체코의 조별리그 A조 1차전 리포터로 나선 JTBC 박지성·김환 해설위원과 배성재 캐스터는 완벽한 호흡으로 현장의 열기를 전했다. 특히 이날 중계의 백미는 경기 흐름을 실시간으로 예측한 박지성의 '예언' 시리즈였다.
박지성 위원은 후반 들어 대표팀이 주도권을 내주자마자 "이러다 위험한 상황을 맞을지도 모른다"고 불길한 징조를 포착했고, 수 초가 지나지 않아 체코에 뼈아픈 선제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위기를 기회로 바꾼 훈수 역시 박지성의 입에서 시작됐다. 박 위원이 "패스 마스터인 이강인과 황인범이 공을 잡았을 때, 다른 선수들이 빠른 움직임으로 수비 뒷공간을 열어줘야 타개책이 보인다"고 해법을 제시하기 무섭게 기적이 일어났다. 이강인의 자로 잰 듯한 전진 패스가 침투하던 황인범에게 연결되며 천금 같은 동점골로 연결된 것.
박지성의 '예언 작두'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오현규의 짜릿한 역전골이 터지자 배성재 캐스터는 감탄을 금치 못하며 "사실 박지성 위원이 대회를 앞두고 '이번 월드컵에서 오현규가 반드시 대형 사고를 하나 칠 것'이라 예고했었다"는 비하인드를 공개해 시청자 소름을 돋게 했다.
첫 단추를 꿴 박지성 위원은 이제 시선은 조별리그 최대 분수령인 멕시코전으로 향했다. '인간 문어'의 두 번째 시선은 의외로 낙관적이다. 박 위원은 "솔직히 현재 멕시코 대표팀의 전력은 예전의 명성에 비하면 다소 무게감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라며 "체코전 승리의 기세를 이 기조대로만 유지한다면, 오히려 홍명보호가 경기를 쉽게 풀어나갈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고 긍정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사실상 A조 1위 자리를 두고 펼쳐지는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운명의 조별리그 2차전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킥오프된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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