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잘바꿨네! KIA 새 아쿼 경력직, 00000 KKKK 환상 KBO 복귀쇼...1.5억 너무 싸다 [오!쎈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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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카와는 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첫 등판해 5이닝을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KIA는 호주 대표 유격수 제리드 데일을 방출하고 2024 KBO리그를 경험한 시라카와와 10만 달러(1억5000만 원)에 계약했다. 첫 경기부터 환상투로 응답했다.
만원관중의 박수를 받으며 마운드에 올랐다. 2024년 8월 23일 잠실 한화전 등판 (당시 두산) 이후 650일만의 선발 등판이었다. 그러나 리드오프 황성빈에게 우전안타를 맞았다. 직구가 한복판으로 쏠렸다. 장타가 아닌게 다행이었다. 고승민 중견수 뜬공, 레이예스 1루 땅볼로 잡더니 나승엽도 유격수 땅볼로 유도했다. 쓰윽 던지는 100km대 초반의 슬로커브가 위력적이었다.
2회는 손호영과 조세진을 최고 150km짜리 강력한 직구를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사후 손성빈에게 147km 직구가 가운데로 몰려 왼쪽 담장까지 굴러가는 2루타를 맞았다. 이어 김세민에게 또 강한 타구를 허용했으나 유격수 김규성이 잘 처리해 이닝을 마감했다. 3회는 선두타자 장두성에게 1루 내야안타를 허용했다. 잽싸게 1루 커버에 들어갔으나 장두성의 발이 베이스를 먼저 터치했다.황성빈을 유격수 땅볼로 유도했으나 병살로 이어지지 않았다. 황성빈 도루를 허용해 1사2루위기에 몰렸지만 흔들림이 없었다. 고승민 2루 땅볼, 레이예스는 슬로커브로 헛스윙을 유도했다.
4회도 실점이 없었다. 나승엽의 강습타구를 1루수 오선우가 동물적 감각으로 막아냈다. 1사후 손호영을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조세진 중견수 뜬공, 손성빈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조세진의 타구는 우중간 담장 직격성이었으나 중견수 김호령이 잘 처리했다. 잘맞은 타구들이 야수들의 호수비에 걸려들었다.
5회는 김세민 안타, 2사후 고승민을 볼넷으로 내보내 1,2루 위기에 몰렸다. 이번에도 침착하게 레이예스를 2루 땅볼로 유도하고 다섯번째 영의 숫자를 찍었다. 지난 2024년 6월7일 사직 롯데전에서 2이닝도 버티지 못하고 7안타 3볼넷을 내주고 8실점(7자책) 수모를 당했었다. 수모도 깔끔하게 되갚았다.
투구수 85구를 기록했다. 직구를 비롯해 슬라이더 포크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했다. 슬로커브를 섞어 던지며 타자들의 타이밍을 뺏었다. 최고구속은 152km를 찍었다. 일단 2024시즌 12경기 경력직의 경험이 빛난 KBO리그 복귀전이었다.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일단 KIA 선발진에 큰 힘이 될 듯 하다.
타선은 환영식을 하듯 대폭발했다. 2회 오선우의 적시 2루타로 선제점을 뽑았고 4회 김도영이 2경기 연속 16호 솔로포를 터트렸다. 이후 김호령의 희생플라이, 김규성의 2타점 3루타를 날려 5-0으로 앞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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