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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2군 경기는 뛰지도 않고 있는데…'팀 타율 9위' 롯데 지원군들 도대체 언제쯤 돌아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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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2군 경기는 뛰지도 않고 있는데…'팀 타율 9위' 롯데 지원군들 도대체 언제쯤 돌아오나

롯데 자이언츠는 2017년 이후 단 한 번도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지 못하고 있다. 아직 시즌이 끝난 것은 아니지만, 현시점에서 올해도 가을야구를 경험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그러나 예년과 달리 올해는 '희망고문' 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롯데가 시즌 초반부터 이렇게까지 어려움을 겪는 가장 큰 이유는 방망이다.
최근 롯데 마운드의 팀 평균자책점은 상당히 높아졌다. 하지만 여전히 롯데의 선발진 평균자책점은 리그 상위권이며, 팀 평균자책점도 중위권에 위치해 있다. 마운드는 경쟁력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타선은 심각해도 너무 심각하다. 팀 타율 0.254는 키움 히어로즈(0.231)에 이어 리그에서 두 번째로 낮다.
롯데 방망이의 심각성은 최근 두 경기만 봐도 알 수 있다. 지난 4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KBO리그가 아니었다면 프로 유니폼을 입어보지도 못한 시라카와 케이쇼 공략에도 애를 먹으며 단 한 점도 뽑아내지 못했고, 5일 한화 이글스와 맞대결에서도 롯데는 4안타에 머물렀다. 마운드가 아무리 잘 막아도, 이길 수가 없는 경기가 반복되고 있다.
그나마 3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던 고승민과 나승엽이 복귀하면서 타선에 무게감이 생기는 듯했는데, 지원군들의 가세가 무색하게 이탈자들이 속출하기 시작했다. 현재 주축 선수들이 상당히 많이 빠져 있다.
지난해 상무에서 롯데의 품으로 돌아온 한동희는 내복사근, 윤동희는 샤워 중에 미끄러져 골반 부상으로 인해 2군에 머무르고 있다. 그리고 한태양은 발목 염좌, 박승욱은 목 염좌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캡틴' 전준우와 유강남은 아무리 기다려도 타격감이 올라오지 않자, 최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돼 있다.
그렇다면 롯데의 지원군들은 도대체 언제쯤 돌아오는 것일까. 일단 전준우와 유강남은 열흘의 재정비 시간을 가지면, 다시 1군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그리고 한동희와 윤동희도 6월 중순이면 1군의 부름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태형 감독은 5일 사직 한화 이글스전에 앞서 한동희와 윤동희에 대한 물음에 "통증은 많이 잡힌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연습하고, 경기도 뛰고. 다다음주 정도"라고 내다봤다.
아직까지 한동희와 윤동희 모두 2군 경기에는 나서지 않고 있다. 그러나 롯데 관계자에 따르면 기본적인 훈련은 소화하고 있으며, 높지 않은 강도로 기술 훈련까지 진행 중이다. 조만간 재검진을 받은 뒤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본격적으로 스피드를 낼 예정이다.
따라서 다음주 재검사를 진행하고, 특별한 소견이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면, 훈련에 속도를 붙인다. 그리고 2군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6월 중순 1군의 부름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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