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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오타니, 13호 홈런 날린 뒤 교체…"예방 차원의 교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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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오타니, 13호 홈런 날린 뒤 교체…"예방 차원의 교체"(종합)

오타니는 12일(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26 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으나 경기를 끝까지 소화하지 못했다.
다저스가 6-4로 달아난 7회초 1사 1, 2루 상황에 오타니가 타석에 들어설 차례였지만, 산티아고 에스피날이 대타로 나섰다.
이날 오타니는 교체 전까지 2타수 2안타 1타점 2볼넷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1회초 볼넷으로 출루한 오타니는 0-0으로 맞선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피츠버그 우완 투수 미치 켈러를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선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3호 홈런.
오타니는 4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우전 안타를 치고 출루해 앤디 파헤스, 프레디 프리먼의 연이은 안타로 득점을 올렸다.
이후 타석에서 교체된 오타니는 무릎 뒤쪽에 약간의 불편함을 느낀 것으로 파악됐다.
다저스 구단은 오타니가 무릎 염증 증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경기를 마친 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더 큰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오타니를 교체했다. 굳이 위험을 감수할 이유가 없었다"고 밝혔다.
또 "1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도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투타 겸업을 펼치는 오타니는 올 시즌 투수로 11경기에 선발 등판해 6승 2패 평균자책점 1.06, 탈삼진 73개로 활약했다. 타자로는 67경기에서 타율 0.305(243타수 74안타) 13홈런 4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64로 준수한 성적을 냈다.
투수로도, 타자로도 맹활약하는 오타니의 부상 공백이 길어지면 전력 손실을 겪어야했던 다저스는 부상이 경미해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날 다저스 선발 투수로 등판한 저스틴 로블레스키도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통증으로 4⅔이닝만 던진 후 마운드를 내려갔다.
로블레스키는 5회말 수비에서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내야 땅볼 때 1루 커버를 들어가다가 레이놀즈와 충돌해 허벅지에 이상이 생겼다.
로블레스키는 "큰 부상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저스는 이날 피츠버그와 난타전을 벌인 끝에 8-6으로 승리했다.
피츠버그와의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마친 다저스는 44승 25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독주를 이어갔다.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35승 32패)와는 8경기 차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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