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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만 있는 게 아니다" 美 유력지 극찬→출전 시간 부족에도 PSG 찬스 23% 창출…"좁은 공간 찢는 드리블러" 홍명보호 '진짜 해결사' 예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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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만 있는 게 아니다" 美 유력지 극찬→출전 시간 부족에도 PSG 찬스 23% 창출…"좁은 공간 찢는 드리블러" 홍명보호 '진짜 해결사' 예견

미국 '뉴욕 타임스'는 아시아인 최초로 유럽 트레블과 챔피언스리그 2연패를 경험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역시 키플레이어로 손색없다며 주목했다. 뉴욕 타임스는 11일(한국시간) "좁은 공간에서도 상대 수비를 벗겨내는 날카로운 드리블러이자 파이널 서드에서 확실한 차이를 만들어내는 선수가 한국에 있다"며 홍명보호 핵심 미드필더 이강인을 소개했다. "다만 올 시즌 이강인에게 꾸준한 출장 시간이 항상 보장된 건 아니었다. 세계적인 재능이 즐비한 파리 생제르맹(PSG)에선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하나 제한된 기회가 찾아올 때마다 이강인은 자신이 어떤 선수인지 확실하게 증명해 왔다"고 칭찬했다. 전방 3분의 1 지점에서 기민한 판단을 발휘하는 공격형 미드필더인 이강인은 강력한 왼발 킥 력을 아울러 보유한 창조적인 플레이메이커다. 피치 투입 시점이 언제든 빠르게 PSG 공격 흐름에 녹아들고 끊임없이 공을 요구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탠 중원 자원이다. 뉴욕 타임스는 "이 같은 일면은 스탯에서도 확인된다. 지난 시즌 (포제션 마무리가) 슈팅으로 이어진 공격 전개 과정 관여 횟수에서 이강인은 리그앙 전체 3위였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 "더 놀라운 점은 기회 창출 비율이다. 이강인은 리그 경기에서 그라운드를 밟았을 때 PSG 전체 찬스 생성의 23%를 책임졌다. 그의 주변에 세계 정상급 선수가 즐비하단 점을 고려하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며 놀라워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강인 매력은 파이널 서드에서 보여주는 영향력에만 있지 않다. "그의 또 다른 무기는 드리블"이라며 한국에서 가장 안정적인 '탈압박' 능력을 지닌 테크니션이라 호평했다. 뉴욕 타임스는 "압박이 몰리는 좁은 공간에서도 이강인은 공을 발에 붙인 채 (수월히) 빠져나오는 능력을 갖췄다. 섬세한 볼 컨트롤과 순간적인 방향 전환, 짧고 빠른 터치를 활용해 상대 수비 사이를 어지러이 헤집는다"고 격찬했다. 프랑스 전장에 입성하기 전 이강인은 스페인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발렌시아 유스 출신인 그는 구단 내부 갈등 속에 다소간 논란을 남기며 팀을 떠났다. 하나 마요르카에서 다시 제 가치를 충실히 증명했다. 마요르카 시절 이강인은 장신 공격수 베다트 무리키와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 측면에서 왼발로 올리는 이강인의 '면도날 크로스'는 마요르카 공격 핵심 무기였다. PSG 이적 후엔 맡은 역할과 책임이 적지 않이 줄어들었다. 그러나 라리가 시절 이강인은 명실상부 한 팀을 이끄는 에이스였다. 세트피스 기회에선 끊임없이 상대에 위협을 가했고 온 볼 상황에서도 오직 제 역량으로 피치 흐름을 '손수' 바꾸는 창의성을 장착한 마에스트로였다. 매체는 "북중미 월드컵에서 이강인은 흥미로운 만남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한국은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개최국 멕시코와 격돌한다. 상대 사령탑은 마요르카 시절 이강인에게 '공격적인 자유'를 부여한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라며 자신의 스텝업을 물심양면 지원한 옛 스승 앞에서 어떠한 경기력을 뽐낼지 주목했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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