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 '디펜딩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 꺾고 파이널 진출…뉴욕과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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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는 31일(한국시각) 미국 오클라호마주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7전 4선승제) 7차전 오클라호마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111-10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샌안토니오는 시리즈 전적 4승 3패를 만들며 뉴욕 닉스가 기다리고 있는 최종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내달 4일 홈 구장인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뉴욕과 맞대결을 펼친다.
샌안토니오와 뉴욕은 지난 1999년 챔피언 결정전에서 맞붙은 적 있다. 당시 시리즈는 샌안토니오가 4승 1패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샌안토니오는 '신인류' 빅터 웸반야마가 22점을 올리며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고, 줄리안 샴페니도 3점슛 6개를 포함해 20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35점 9어시스트로 고군분투했지만, 결과를 바꾸기엔 역부족이었다.
샌안토니오는 80-77로 근소한 리드를 가지고 4쿼터로 향했고, 4쿼터에도 기세는 샌안토니오 쪽으로 흘러갔다.
켈든 존슨이 3점슛 2방을 터뜨리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웸반야마도 먼거리에서 지원사격에 성공하며 순식간에 두 자릿수 격차까지 벌렸다.
오클라호마시티도 길저스-알렉산더를 필두로 반격을 시도하면서 반격을 시도했으나 스테폰 캐슬이 미들레인지 점퍼, 샴페니가 외곽포를 쏘면서 찬물을 끼얹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주축 선수들인 제일런 윌리엄스와 에이제이 미첼의 부상 공백을 메우지 못하면서 경기는 샌안토니오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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