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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 향한 살인태클! 절뚝이며 OUT→구자철 강한 분노 "월드컵 2주 남았는데, 심판이 역할 해줘야"…이근호는 조유민 부상에 "지금 다치면 치명적"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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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 향한 살인태클! 절뚝이며 OUT→구자철 강한 분노 "월드컵 2주 남았는데, 심판이 역할 해줘야"…이근호는 조유민 부상에 "지금 다치면 치명적" 걱정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브리검영대(BYU)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트리니다드토바고(FIFA 랭킹 102위)와의 평가전에서 5-0 완승을 거뒀다.
이 경기는 불과 12일 밖에 남지 않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치르는 두 번의 평가전 중 하나이다. 홍명보호는 오는 6월4일 엘살바도르(FIFA 랭킹 100위)와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이날 홍명보호는 전반 40분 대표팀 주장 손흥민(LAFC)의 선제골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손흥민은 전반 43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전엔 조규성(미트윌란)이 후반 21분과 32분에 각각 골을 넣으면서 멀티골을 달성했다.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도 후반 30분 페널티킥 득점을 기록했다.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태극전사들이 실전 감각과 자신감을 끌어올린 가운데, 공격수 배준호와 수비수 조유민이 경기 중 부상을 입어 교체되면서 불안감을 키웠다.
손흥민의 이날 경기 두 번째 골 때 페널티킥을 얻어내 공을 세운 배준호는 후반 13분 드리블을 할 때 상대팀 몰리크 칸에게 깊은 백태클을 당했다. 한동안 발목을 부여잡고 일어나지 못헸다.
이날 TV조선 해설위원으로 나선 구자철은 "월드컵이 2주 남은 시점이다. 이런 경기에선 심판이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백3의 중앙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한 조유민도 다쳤다. 후반 7분 공을 탈취한 후 갑자기 손을 들고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이후 의료진이 투입돼 조유진의 상태를 확인했고, 결국 박진섭과 교체돼 그라운드로 빠져나갔다.
조유민은 터치라인 밖으로 나갈 때 스스로 걸어나갔으나, 추후 스태프의 등에 업히면서 경기를 지켜보던 팬들을 긴장시켰다.
쿠팡플레이에서 해설을 맡은 이근호는 "마지막에 부상으로 혹여나 월드컵에 못 나가게 된다면 선수로서 치명적이다. 치료를 잘해서 다음 경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라며 조유민이 큰 부상을 입지 않았기를 바랐다.
1996년생 수비수 조유민은 2018년 수원FC에서 프로선수로 데뷔한 후, 대전하나시티즌을 거쳐 2024년부터 아랍에미리트(UAE)의 사르자FC에서 뛰고 있다.
조유민에게 이번 북중미 대회는 커리어 통산 두 번째 월드컵이다. 조유민은 지난 2022년 파울루 벤투 감독의 선택을 받아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했고,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교체 출전하면서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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