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마이너 강등' 후 첫 경기서 2볼넷 1득점…팀 승리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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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은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슈거랜드의 콘스텔레이션 필드에서 열린 트리플A 슈거랜드 스페이스 카우보이스(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와 원정 경기에서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43경기를 뛴 김혜성은 타격 부진으로 지난달 30일 트리플A로 내려갔다.
김혜성은 마이너리그 강등 이후 첫 경기에서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지만, 두 차례 출루해 결승 득점을 올려 팀의 5-1 승리에 힘을 보탰다.
1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혜성은 3회 볼넷으로 1루를 밟았지만, 후속 타자 토미 현수 에드먼의 내야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됐다.
팀이 1-1로 맞선 6회, 선두 타자로 나선 김혜성은 체크 스윙 챌린지 끝에 볼넷을 얻었고 이어 에드먼의 2점 홈런에 홈으로 들어왔다. 김혜성의 득점은 결승 득점으로 기록됐다.
김혜성은 이후 두 차례 더 타격 기회를 잡았으나 삼진과 내야 땅볼로 아웃됐다.
김혜성의 시즌 트리플A 타율은 0.346에서 0.310으로 떨어졌다.
지난해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던 콜 어빈은 오클라호마시티 선발 투수로 등판해 5이닝을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막고 시즌 5승(5패)째를 따냈다.
이 경기에선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태극마크를 달았던 '혼혈선수' 에드먼과 셰이 위트컴이 뛰었다.
에드먼은 결승 투런포를 때리는 등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슈거랜드 4번 타자로 출전한 위트컴은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에 그쳤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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