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14R] 아산, 대어 잡았다! 갈 길 바쁜 수원삼성 상대 2-1 신승...박시후, 데니손 연속골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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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이 19일 오후 4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14라운드 홈경기에서 2-1 신승을 거뒀다. 안드레 감독이 이끄는 홈팀 충남아산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신송훈이 골키퍼 장갑을 꼈고 박성우-최희원-장준영-정세준이 포백을 구성했다. 중원은 박세직-김혜성-손준호가 책임졌으며 박시후-은고이-데니손이 최전방에 배치됐다. 이에 맞서는 이정효 감독의 수원삼성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김준홍이 골문을 지켰고 박대원-송주훈-고종현-이건희가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김도연-고승범-정호연-강현묵이 중원을 맡았고 파울리뇨와 일류첸코가 투톱으로 출격했다. 경기 초반부터 원정팀 수원삼성의 기세가 거셌다. 전반 3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컷백을 일류첸코가 직접 슈팅으로 연결하지 않고 백힐로 뒤에 있던 파울리뇨에게 내줬다. 이후 박대원이 슈팅까지 시도했지만 공은 아쉽게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8분에는 파울리뇨가 센터서클 부근에서 공을 끊어낸 뒤 왼쪽 측면의 일류첸코에게 패스를 건넸다. 일류첸코는 지체 없이 오른발 강슛을 시도했지만 공이 살짝 뜨며 아쉬움을 삼켰다. 수원삼성의 공세는 계속됐다. 전반 14분 고승범의 좋은 패스를 받은 파울리뇨가 마무리까지 시도했지만 신송훈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충남아산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6분 은고이가 수비의 압박을 이겨낸 뒤 데니손에게 패스를 건넸고, 다시 공을 이어받아 왼발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18분에도 은고이가 송주훈과의 몸싸움에서 우위를 보이며 수비를 벗겨낸 뒤 데니손에게 빠르게 패스를 연결했다. 데니손이 슈팅까지 가져갔지만 이번에도 공은 골문을 외면했다.
이후 더운 날씨 속에 양 팀 모두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붙인 여파로 선수들의 체력 저하가 눈에 띄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양 팀은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했지만 마지막 한 끗이 부족했다. 매번 마무리까지 이어지지 않으면서 좀처럼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전반은 그대로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원정팀이 강하게 몰아붙였다. 후반 4분 파울리뉴가 기가막힌 라인브레이킹으로 순식간에 1대1상황을 만들었지만 마무리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어 후반 6분 수원삼성이 프리킥 상황에서 좋은 기회를 잡았다. 정호연이 센스 있게 공을 살짝 띄워줬고, 이를 박대원이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옆그물을 맞추며 아쉬움을 삼켰다. 계속해서 기회를 살리지 못한 수원삼성은 결국 대가를 치렀다. 후반 8분 충남아산이 중앙 지역에서 공을 빼앗아냈고, 데니손이 그대로 공을 몰고 페널티박스 바로 앞까지 전진했다. 이후 박시후에게 패스를 건넸고, 박시후는 침착하게 공을 잡은 뒤 날카로운 슈팅으로 오른쪽 구석을 꿰뚫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13분 충남아산이 추가골까지 터뜨렸다. 신송훈이 전방의 은고이에게 한 번에 공을 연결했고, 은고이는 송주훈과의 몸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뒤 측면을 완전히 무너뜨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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