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극장 동점골' 용인, '에드가 헤더골' 대구와 1-1 무승부 '용인 4경기 무패' [케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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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4시 30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6 14라운드를 치른 용인FC와 대구FC가 1-1 무승부를 거뒀다. 양 팀 모두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고 용인은 4경기, 대구는 5경기 무패를 달렸다. 공식 관중수는 3,826명이었다. 홈팀 용인은 3-4-3 전형을 가동했다. 석현준이 최전방에 섰고 유동규와 가브리엘이 뒤를 받쳤다. 김한서와 최영준이 중원을 조합했고 이재형과 김현준이 좌우 윙백 배치됐다. 이진섭, 곽윤호, 임형진이 수비진을 구성했고 황성민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원정팀 대구도 3-4-3 전형으로 맞섰다. 데커스, 김주공, 세라핌이 공격 합을 맞췄고 최강민과 황재원이 좌우 날개 배치됐다. 류재문과 김대우가 중원 중심을 잡았고 황인택, 김형진, 김강산이 스리백을 맡았다. 한태희가 골문을 지켰다. 대구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9분 데커스의 전진 패스를 받은 류재문이 박스 안에서 공을 지켰고 문전 슈팅이 황성민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12분 김강산이 박스 안으로 찍어준 얼리크로스를 김주공이 머리에 맞췄지만, 힘이 실리지 않았다. 용인이 득점 찬스를 놓쳤다. 전반 24분 김한서가 측면 경합에서 헤더로 떨궈준 공을 유동규가 낚아채 전진했다. 중앙으로 속도를 높인 유동규은 반대편으로 뛰는 가브리엘에게 연결했으나, 중간에 굴절된 뒤 외려 석현준 발 밑에 떨어졌다. 석현준이 공간으로 치고 들어가 왼발 슈팅했는데 골대 왼편을 스쳤다. 전반 27분 김현준의 스로인이 문전 투입됐고 이재형이 혼전 상황 슈팅했지만, 수비 굴절됐다. 이후 흘러나온 걸 가브리엘이 가로챘고 한태희 골키퍼 손에 걸린 듯 넘어졌다. 그러나 주심은 비디오 판독실(VOR)과 교신 후에도 정상 플레이를 지시했다. 한태희가 대구 골문을 지켰다. 전반 38분 가브리엘이 뒷공간으로 단번에 롱패스를 보냈다. 쇄도한 유동규가 박스로 진입했고 한 차례 속임수로 수비를 떨쳐낸 뒤 왼발 슈팅했지만, 한태희가 빠르게 달려 나와 각도를 좁혀 선방했다. 용인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유동규를 제외하고 이승준을 투입했다. 대구는 세라핌을 대신해 박기현을 넣었다. 용인이 후반전 기세를 몰았다. 후반 6분 이재형의 왼발 크로스가 날카롭게 휘어져 반대편에 있던 석현준에게 연결됐다. 이어진 석현준의 문전 크로스는 대구 수비진에 막혔다. 후반 11분 측면에서 전진한 가브리엘이 전방으로 공간 패스를 찔렀는데 석현준 발에 닿지 않았다. 대구는 후반 14분 데커스를 대신해 에드가를 투입했다. 대구가 분위기를 잡았다. 후반 15분 류재문의 중거리 슛이 골문 위로 날아갔다. 후반 17분 에드가가 헤더로 떨궈준 패스를 박기현이 크로스로 연결했고 이를 김대우가 머리에 맞췄지만 골문으로 향하지 않았다. 용인은 후반 18분 최영준을 빼고 베테랑 신진호를 넣었다. 투입된 신진호가 킥으로 분위기를 바꿔보고자 했다. 후반 25분 신진호의 오른쪽 코너킥이 문전에 떨어졌고 이를 이승준이 받아 찼는데 높게 떴다. 대구는 후반 26분 김대우를 제외하고 한종무을 투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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