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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먼 현장]'쾌조 컨디션' 손흥민 걱정을 누가 해…트리니다드전서 55호골 꽂고 라스트댄스 추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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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먼 현장]'쾌조 컨디션' 손흥민 걱정을 누가 해…트리니다드전서 55호골 꽂고 라스트댄스 추러 간다

손흥민은 31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각)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BYU 사우스필드에서 열리는 트리니다드토바고와의 친선경기에 출격할 예정이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30일 대한민국 사전 훈련캠프인 헤리먼의 자이언스 뱅크 트레이닝센터에서 취재진과 만나 "오현규(베식타시)가 (부상으로)내일 경기에 뛰긴 어렵다. 손흥민과 조규성(미트윌란)이 남았는데, 두 선수를 교체하면서 적정한 시간을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주장 손흥민이 선발로 출전하면 사전에 준비한 시간대에 조규성을 투입하고, 반대로 조규성을 선발로 투입하고 손흥민을 후반 교체로 투입하겠다는 복안이다. 45분씩 공평하게 시간을 나눌 수 있고, 한 선수에게 60분 이상 시간을 부여할 수 있다. 둘의 현지 적응 시간은 엇비슷하다. '후후발대' 손흥민은 소속팀 일정을 마치고 26일 사전캠프에 합류해 27일부터 훈련에 참가했다. '후발대' 조규성은 26일부터 훈련에 임했다. 한데 사전캠프와 가장 가까운 LA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은 고지대 적응과는 별개로 시차 적응은 불필요하다. 25일 시애틀전까지 경기를 뛰고 와 실전 감각도 문제가 없다. 손흥민도 "다른 선수들보다 내가 적응하기 편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첫 경기엔 손흥민이 더 많은 시간을 부여받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손흥민의 '득점 컨디션'은 썩 만족스럽지 않다. 지난 4월8일 크루스아술과의 2026년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8강 1차전에서 골맛을 본 뒤, 4월17일 크루스아술과 8강 2차전부터 시애틀전까지 최근 10경기 연속 침묵했다. 미국프로축구(MLS)만 따졌을 땐, 올 시즌 13경기에서 단 1골도 넣지 못했다. 2025시즌 리그에서 1103분을 뛰어 12골을 넣은 손흥민은 올 시즌 1043분 연속 침묵 중이다. 손흥민은 27일 인터뷰에서 "많은 분이 (리그 무득점에 대해)걱정하는데, 내가 걱정하는 건 경기를 잘 못했을 때이지, 기록 때문이 아니다. 지금 컨디션도 되게 좋다"라고 말했다. 앞서 다른 인터뷰에서 자신이 직접 언급한 '월드컵을 위해 골을 아꼈나보다'라는 발언을 '재소환'한 손흥민은 "골은 언젠간 들어간다. 골보단 팀을 먼저 생각하고, 어떻게 하면 팀이 잘할지 생각한다"라고 '팀 퍼스트'를 강조했다. 손흥민은 2014년 브라질월드컵, 2018년 러시아월드컵, 2022년 카타르월드컵 등 세 번의 월드컵에 출전해 대한민국 역대 월드컵 득점 공동 1위인 3골을 넣었다. 이번 대회에서 1골을 추가하면 박지성 안정환을 뛰어넘어 한국인 역대 월드컵 최다득점자로 우뚝 선다. 현재 A매치 54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FIFA 랭킹 102위 약체 트리니다드토바고를 상대로 득점하면 '차붐' 차범근의 A매치 최다 득점 기록(58골)을 바짝 추격할 수 있다. 손흥민은 최근 A매치 3경기째 침묵 중이다. 카타르대회 가나전에서 멀티골을 폭발하며 일약 스타로 등극한 조규성은 이번 월드컵에서 3호골을 노린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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