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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A 김혜성 어떡하나…에드먼 복귀 임박, 빅리그 재입성 문턱 더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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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A 김혜성 어떡하나…에드먼 복귀 임박, 빅리그 재입성 문턱 더 높아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에드먼의 복귀가 다저스에 가져올 변화에 주목했다.
에드먼은 지난해 월드시리즈를 마친 뒤 오른쪽 발목 수술을 받았다. 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재활 과정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복귀 시점도 다소 늦춰졌다. 특히 러닝 훈련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 들어 몸 상태를 끌어올리며 복귀 준비를 마쳤다.
'MLB.com'에 따르면 에드먼은 지난 주말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재활 경기를 마무리했고, 이번 홈경기 기간 중 60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할 예정이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도 이르면 화요일 복귀 가능성을 언급했다.
에드먼의 복귀가 주목받는 이유는 다저스의 2루 운영과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올 시즌 다저스는 알렉스 프리랜드와 김혜성을 중심으로 2루를 꾸려왔다. 여기에 미겔 로하스와 산티아고 에스피날이 상황에 따라 힘을 보탰다.
하지만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MLB.com'은 "올 시즌 다저스 2루수들의 OPS는 .656으로 유격수를 제외하면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물론 에드먼이 압도적인 공격력을 갖춘 선수는 아니다. 통산 OPS는 .717, 다저스 이적 후 OPS는 .672를 기록 중이다. 그럼에도 김혜성이나 프리랜드보다 풍부한 빅리그 경험을 갖추고 있다는 점은 분명한 강점이다.
무엇보다 에드먼의 진가는 활용도에 있다. 'MLB.com'은 "에드먼의 가장 큰 무기는 다재다능함"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그는 재활 경기에서 2루수는 물론 중견수, 3루수, 좌익수까지 소화했다. 특정 포지션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역할을 맡을 수 있다는 뜻이다.
이 매체는 "에드먼은 주로 2루수로 나설 것으로 보이지만, 중견수 앤디 파헤스에게 휴식을 주는 역할도 맡을 수 있다"며 "다저스에 진정한 라인업 유연성을 제공하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결국 에드먼의 복귀는 다저스 전력 강화와 직결된다. 하지만 동시에 김혜성을 비롯한 젊은 선수들에게는 또 다른 경쟁의 시작을 의미하기도 한다.
다저스는 올 시즌 블레이크 스넬, 타일러 글래스노우,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등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 속에서도 내셔널리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MLB.com'은 "다저스의 목표는 정규시즌이 아니라 포스트시즌"이라며 "에드먼의 복귀는 완전체를 향해 가는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전망했다.
에드먼이 돌아오면 다저스는 더 강해진다. 다만 그 과정에서 김혜성이 어떤 방식으로 자신의 자리를 지켜낼지도 관심 있게 지켜볼 대목이다. /what@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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