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귀화선수 10명 데려와도 못 이긴다”…前 중국 대표팀 출신의 인정 “일본과 격차, 너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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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호진]
전 중국 대표팀 주장 리웨이펑이 중국과 일본 축구의 격차를 평가했다.
중국 매체 ‘소후 닷컴’은 17일(한국시간) 리웨이펑이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며 양국 축구 수준 차이를 언급했다고 전했다. 그는 당시 중국 대표팀의 전력이 일본보다 한 수 아래였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경기 태도만큼은 밀리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리웨이펑은 “우리는 절대 겁먹지 않았다. 일본이든 한국이든 비록 이기지는 못했지만, 경기장에서 기세로 밀린 적은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와 현재의 격차를 설명했다. 그는 “예전 중국은 일본에 뒤쳐지긴 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차이를 극복할 수 있을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지금은 완전히 따라잡을 수 없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리웨이펑은 이전에도 양국의 격차를 강하게 지적한 바 있다. 그는 “현재 일본과의 격차는 전방위적이다. 귀화 선수 10명을 데려와도 이기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다만 그는 기술과 전술은 노력으로 따라잡을 수 있지만, 태도와 정신력만큼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웨이펑은 “옛 대표팀은 질 수는 있어도, 기세에서 먼저 무너지지는 않았다”며 기본적인 경기 자세의 중요성을 짚었다.
한편 리웨이펑의 평가는 현재 양국 대표팀 성적에서도 분명히 드러난다. 일본은 아시아 최강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최근 A매치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에서는 네덜란드, 유럽 플레이오프(B) 승자, 튀니지와 함께 F조에 편성됐고,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2050년 우승을 목표로, 현재는 다크호스로 도전하는 단계”라고 밝히며 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반면 중국은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본선 참가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됐음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3차 예선 C조에서 3승 7패(승점 9)로5위에 그치며 월드컵에 또다시 나가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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