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널 보내’ 한국계 투수 오브라이언, 종아리 부상… WBC 합류 불투명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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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은 18일(한국시간) “오브라이언이 15일 라이브 불펜 투구 도중 오른쪽 종아리에 가벼운 근육 이상을 느꼈다”며 “이후 아직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기 결장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전망이지만, 대회를 코앞에 둔 시점인 만큼 대표팀으로선 예민할 수밖에 없는 사안이다. 오브라이언은 “어제보다 상태가 나아졌다”며 “장기적인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류지현호는 ‘부상 도미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김하성(애틀랜타)-송성문(샌디에이고)이 이탈한 데 이어 문동주(한화)-원태인(삼성)도 전열에서 빠졌다. 포주 최재훈(한화) 역시 부상으로 낙마하며 김형준(NC)이 대체 발탁됐다. 부랴부랴 대체 자원을 찾기는 했다. 애초 구상한 ‘베스트 라인업’과 다소 거리가 멀다.
오브라이언은 이번 WBC에 발탁된 4명의 한국계 선수 가운데 한 명이다. 지난시즌 42경기에 등판해 3승1패6세이브6홀드, 평균자책점 2.06의 호성적을 남겼다. 세인트루이스 핵심 불펜 자원이다. 시속 102마일(약 164.2㎞)까지 나오는 투심으로 상대를 누른다.
류지현 감독은 “메이저리그(ML)에서도 가장 강력한 공을 던지는 투수”라고 평가하며 “보직은 마무리를 생각하고 있다. 경기 후반 팀이 가장 필요로 하고 위기일 때 투입할 계획”이라며 마운드 구상을 밝힌 바 있다.
이어 “지난해 3월부터 여러 선수를 만났다. 가장 적극적인 선수와 2025시즌 성적과 기량 등 1년 동안 지켜본 뒤 최종 4인을 발탁하게 됐다”며 한국계 선수 발탁에 상당 기간 공들여왔다고 설명했다.
대표팀은 현재 일본 오키나와에서 훈련 중이다. 내달 초 오사카에서 일본 프로팀들과 연습경기를 치른 뒤 3월5일 오후 7시 도쿄돔에서 체코와 맞붙는다. ssho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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