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향해 "Fxxx" 욕설 퍼붓더니→축구보다 심한 살인 태클…LAD 포수, 더티플레이 심각 수준 "MLB 최고 밉상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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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체 '래리브라운 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다저스의 달튼 러싱은 무모한 슬라이딩으로 비난받았다"라고 보도했다.
문제의 상황은 10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다저스와 피츠버그 파이레츠 간의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경기에서 나왔다.
이날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한 러싱은 5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볼넷을 얻어 출루했지만, 후속 타자 알렉스 프리랜드가 2루수 앞 땅볼을 치면서 병살플레이 상황이 펼쳐졌다.
이때 2루로 달리던 러싱은 1루 송구를 방해하기 위해 베이스에서 멀리 떨어져 있던 피츠버그 유격수 재러드 트리올로를 향해 슬라이딩을 시도했고, 결국 트리올로는 러싱과 충돌했다.
프리랜드는 송구보다 먼저 1루에 도착하면서 세이프 판정을 받았지만, 이후 비디오판독에서 러싱의 수비 방해가 선언돼 프리랜드는 아웃 처리가 됐다.
러싱의 플레이에 대해 매체는 "또다시 본인 다운 모습을 보여줬다"라며 "그는 지난 4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도 이와 유사한 슬라이딩을 선보인 바 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 시즌 러싱이 보여준 다른 악명 높은 행동들과 합쳐지면서, 러싱은 빠르게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미움받는 선수 중 한 명으로 떠오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매체의 주장대로 러싱은 이번 시즌 여러 차례 경기 중 비신사적인 플레이로 논란을 일으키면서 MLB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러싱은 부상을 입은 이정후 향해 욕설을 한 것으로 의심돼 비난을 받기도 했다.
지난 4월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간의 맞대결에서 이정후는 홈에서 태그아웃을 당한 후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는데, 러싱이 주저앉아있던 이정후를 향해 이른바 'FXXX'를 하는 듯한 입모양이 잡히면서 논란이 됐다.
당시 러싱은 이정후를 향해 욕설을 했다는 주장을 부인했지만, 이후 지속적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플레이를 펼치며 MLB에서 가장 미움받는 선수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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