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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장타 포함 멀티 출루로 MLB 개인 최다 13G 연속 안타 완성…SF는 홈런 7방 폭발 화력쇼 펼치며 컵스 18-3 대파+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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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장타 포함 멀티 출루로 MLB 개인 최다 13G 연속 안타 완성…SF는 홈런 7방 폭발 화력쇼 펼치며 컵스 18-3 대파+3연승 질주

샌프란시스코는 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컵스와의 202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원정 맞대결에서 막강한 타선 화력을 앞세워 18-3 대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샌프란시스코는 3연승 질주를 이어가게 됐고, 시즌 26승(38)째를 거두며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최하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케이시 슈미트(좌익수)~라파엘 데버스(1루수)~루이스 아라에스(2루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이정후(우익수)~브라이스 엘드리지(지명타자)~맷 채프먼(3루수)~대니얼 수색(포수)~드류 길버트(중견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로는 좌완 로비 레이가 나섰다. 홈 팀 컵스는 니코 호너(2루수)~피트 크로우-암스트롱(중견수)~알렉스 브레그먼(3루수)~스즈키 세이야(우익수)~이안 햅(좌익수)~카슨 켈리(지명타자)~마이클 부시(1루수)~미겔 아마야(포수)~댄스비 스완슨(유격수) 순으로 경기에 나섰다. 선발 투수는 우완 에드워드 카브레라였다. 극강의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는 이정후는 이날도 팀의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사구 1득점을 기록했다. 
개인 MLB 커리어 최고 기록인 13경기 연속 안타에 도달했는데, 다만 멀티히트를 만들어내지는 못하며 시즌 타율이 0.322에서 0.321(212타수 68안타)로 근소하게 하락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회초부터 아다메스의 투런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정후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는데, 상대 선발 카브레라의 초구 97.7마일(약 157km/h)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두 번째 타석은 4회초 무사 주자 1, 2루 기회에서 찾아왔다. 그러나 이번에는 낮게 떨어지는 86.7마일(약 139km/h) 커브에 배트가 헛돌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다만 팀은 해당 이닝 채프먼의 만루 홈런, 슈미트의 투런 홈런에 힘입어 대거 6점을 뽑아내며 점수를 8-0까지 벌렸다. 이정후는 5회초 무사 주자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바뀐 투수인 우완 필 메이튼과의 승부였는데, 1볼 2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74.1마일(약 119km/h) 느린 커브를 제대로 잡아당겨 우측으로 빠지는 장타성 타구를 만들어냈다. 이정후는 단숨에 2루까지 도달하며 2루타를 완성했다. 주자 2, 3루에서 채프먼의 희생 플라이로 점수는 9-0이 됐고, 이정후는 3루까지 진루했다. 다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으며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6회초 공격에서 또 한 번 타선 화력이 폭발하며 점수가 13-0까지 벌어진 가운데 이정후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네 번째 타석을 맞이했는데, 좌완 호비 밀너가 던진 2구째 77.2마일 스위퍼(약 124km/h)가 몸쪽으로 지나치게 깊숙히 들어오며 몸에 맞는 공이 됐다. 이 덕에 멀티 출루 경기가 완성됐다. 엘드리지의 안타 때 2루로 진루한 이정후는 채프먼의 3점 홈런 때 홈을 밟으며 득점을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점수는 16-0까지 벌어졌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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