웸비의 샌안토니오, 12년 만에 NBA 챔피언전 진출
작성자 정보
- 초고속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 조회
- 목록
본문
‘웸비와 친구들’이 ‘디펜딩 챔피언’을 거꾸러뜨렸다. 빅토르 웸반야마(224㎝)가 이끄는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31일 열린 2026 NBA(미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서부 컨퍼런스 결승 7차전에서 지난 시즌 우승 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111대103으로 꺾었다. 5차전까지 2승 3패로 밀렸던 샌안토니오(2번 시드)는 홈 6차전에 이어 원정 7차전에서도 오클라호마시티(1번 시드)를 잡으면서 4승 3패로 시리즈를 끝냈다. 샌안토니오 선수 7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했다. 80-77에서 시작한 4쿼터엔 3점슛 6개를 집중했다. 2025-2026 정규리그에서 ‘올해의 수비수’ 상을 투표단 만장일치로 받았던 웸반야마(22점 7리바운드)는 이번 시리즈 7경기 평균 27.3점, 10.9리바운드, 2.7블록슛으로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서부 컨퍼런스 결승 MVP는 당연히 그의 것이었다. 샌안토니오는 12년 만에 챔피언전에 진출했다. 2014년 서부 결승에서 오클라호마시티를 4승 2패로 제친 다음 챔피언전에서 동부의 마이애미 히트를 4승 1패로 제치고 통산 다섯 번째 정상을 차지했다. 당시 카와이 레너드(현 LA 클리퍼스)가 MVP(최우수선수)였다. 샌안토니오는 6월 4일부터 동부의 뉴욕 닉스와 7전 4선승제로 챔피언전을 치른다. 두 팀은 1999년 챔피언전에서 플레이오프 통산 첫 대결을 펼쳤다. 샌안토니오가 4승 1패로 승리하며 창단 최초의 우승을 일궜다. 팀 던컨이 MVP로 뽑혔다. 샌안토니오와 뉴욕은 2025-2026시즌 정규리그에선 세 번 싸웠는데, 뉴욕이 2승 1패로 앞섰다. 첫 격돌이었던 작년 12월 17일 NBA 컵 결승에선 뉴욕이 샌안토니오를 124대113으로 이겨 우승했다. 뉴욕은 1999년 이후 27년 만에 챔피언전 무대를 밟았다. 통산 우승은 2번(1970년·1973년). 동부 3번 시드로 나선 이번 플레이오프에선 12승 2패라는 놀라운 성적을 올리고 있다. 뉴욕은 1라운드에서 애틀랜타 호크스(6번)를 4승 2패로 제쳤고,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7번)와의 컨퍼런스 준결승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4번)와의 결승은 4연승으로 통과했다. 샌안토니오는 2014년 우승 이후 챔피언전 무대를 밟지 못했다. 지난 6년은 플레이오프 진출에도 실패할 만큼 부진했다. 1996-1997시즌부터 팀을 이끌며 다섯 차례 챔피언전 우승을 일궜던 그렉 포포비치 감독은 2024년 11월에 뇌졸중 증세를 보이며 물러났다. 미치 존슨 코치가 2승 3패 상태에서 감독 대행을 맡아 2024-2025시즌의 나머지 77경기(32승 45패)를 치렀다. 1986년생인 존슨은 작년 5월 정식 감독으로 승격했다. 포포비치 전 감독은 샌안토니오의 농구 운영 부문 사장직을 2002년 부임 이후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 샌안토니오는 웸반야마를 앞세워 2025-2026시즌 정규 리그에서 62승 20패를 기록하며 오클라호마시티(64승 18패)에 이어 리그에서 두 번째로 높은 승률(0.756)을 올렸다. 오클라호마시티와의 상대 전적에선 4승 1패로 앞섰다. …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