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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인 유출, 이재현 탈락' 삼성을 두렵게 만드는 AG 최악의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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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인 유출, 이재현 탈락' 삼성을 두렵게 만드는 AG 최악의 시나리오

마지막 점검을 앞두고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아시안게임은 병역 혜택이 주어지는 대회다. 애초에 와일드카드(29세 이하) 3명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25세 이하로 연령 제한을 뒀다.
각 팀의 젊은 유망주들에게 놓칠 수 없는 기회다. 나라의 이름을 드높이고 개인적 성취도 얻을 수 있는 기회는 그리 많지 않다. 모든 팀들이 조금이라도 많은 선수를 대회에 보내기 위해 노력한다.
삼성도 당연히 그 중 하나다. 유격수 이재현 3루수 김영웅 투수 백찬승 등이 주요 후보로 꼽히고 있다. 이 중 김영웅은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하고 있어 최종 엔트리 합류가 불투명한 상태다.
최선의 시나리오는 이들이 모두 대회에 참가해 금메달을 따는 것이다. 하지만 최선이 있으면 언제나 최악도 있는 법이다.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한 마음의 준비도 해 둬야 한다.
삼성이 그릴 수 있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이재현이 엔트리서 탈락하고 와일드카드로 에이스 원태인이 대회에 참가하는 것일 것이다.
이재현은 허리 골멍 증세로 최근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엔트리서 빠질 정도는 아니지만 특이한 케이스이기 떄문에 대단히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 대회까지는 별 문제가 없는 입장이지만 KBO가 어떤 판단을 할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이재현은 유격수 주전으로서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 경쟁이 더 치열할 수 밖에 없다. 유력 후보인건 분명하지만 최근의 부상이 자칫 발목을 잡을 수도 있어 노심초사 하고 있다.
마지막 엔트리 발표를 앞두고 바짝 실력을 선보여야 하는 상황에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으니 답답증이 커질 수 밖에 없다.
만에 하나 이재현이 탈락했는데 에이스 원태인을 보내야 하는 상황이 오는 것이 가장 두려운 시나리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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