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정후가 이치로의 27G 연속 안타 기록 깰 것 같냐...ML 타격왕도 결코 꿈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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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의 방망이가 식을 줄 모른다.
이정후는 10일(한국시각) 홈구장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5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정후는 이날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3회 첫 안타를 때려내며 17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달성했다.
이정후는 이 경기 전까지 16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추신수, 김하성이 보유하던 한국인 메이저리거 연속 안타 최다 기록 타이였다. 그냥 연속 안타가 아니었다. 16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리는 동안 밀티히트 경기는 7경기다. 이 기간 타율은 무려 5할8리. 63타수 32안타였다.
여기에 이날 안타 2개를 추가해 시즌 타율을 3할3푼5리로 올렸다. 이제 내셔널리그 타격 단독 2위. 전날까지는 브랜든 마쉬(필라델피아)와 함께 공동 2위였다. 1위 오토 로페즈(3할4푼1리)와는 6리 차이다. 또 이 기록은 내셔널리그 기준이기도 하지만, 메이저리그 전체를 통틀어서도 같은 기록이다. 아메리칸리그 수위 타자는 탬파베이 레이스 얀디 디아즈인데 3할2푼5리로 앞에 내셔널리그 타자 4명에 밀려 전체 5위다.
이제 새로운 역사를 쓴 이정후의 다음 타깃은, 일본 야구의 전설 이치로. 이치로는 2009년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으로 뛸 당시 27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었다. 아시아 선수 최다 기록 타이틀에 이정후가 도전한다. 지금 분위기면 결코 불가능한 기록이 아니다.
만약 이정후가 이치로의 기록에 근접한다면, 타율 경쟁에서도 선두로 치고 올라갈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일단 연속 안타 기록을 이어가기에 환경은 좋다. 이정후는 11일까지 워싱턴전을 치른 후 하루를 쉬고 시카고 컵스와의 3연전을 준비하는데 이동 없이 홈에서 경기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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