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부상' 보쉴리 대체 선수, 'NC 경력직' 로건 영입...6주 총액 1.9억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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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12일 케일럽 보쉴리의 부상 대체 외국인 투수로 로건 앨런(Longan Allen, 29)을 영입했다. 계약 규모는 6주 간 총액 12만 5000달러(1억9000만원)이다.
올 시즌 11경기 7승 3패 평균자책점 3.16의 성적으로 다승왕 레이스에서도 주도했던 보쉴리는 지난달 31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그런데 이후 오른쪽 어깨에 불편함을 호소, 6월 2일 1군 말소됐다. 휴식을 거쳐 오는 12일 수원 NC 다이노스전 복귀 예정이었는데 최근 불펜피칭을 하다가 부상이 악화됐다.
보쉴리는 지난 8일 병원 검진을 받았고 우측 어깨 근육(극하근) 손상이 발견됐다. 4~6주 재활이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12일 복귀가 무산됐고, KT는 6주 임시 대체 외인투수 물색 작업에 돌입했다.
로건은 지난 시즌 NC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했으며, 32경기에 등판해 7승12패, 평균자책점 4.53을 기록했다. 올 시즌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선 12경기(선발 11경기)에 나와 2승4패, 평균자책점 6.08의 성적을 냈다.
나도현 단장은 “로건은 지난 시즌 KBO리그에서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며, 리그 적응을 마친 투수다. 경험과 안정된 제구를 바탕으로 보쉴리의 빈자리를 잘 메워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로건은 오는 14일(일) 입국할 예정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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