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컴퓨터마저 인정한 홍명보호, 1차전 청신호 떴다! '1승 하면 32강 유력' 한국, 체코전 승리 확률 등장...무려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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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월드컵대표팀은 12일 오전 11시(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체코와 2026년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치른다.
1차전의 중요성은 한국에는 유달리 강조된다. 한국은 그간 월드컵 대회에서 1차전 성적이 전체 성과를 좌지우지 하는 경우가 많았다.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도,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원정 첫 16강도 조별리그 1차전 성적을 바탕으로 전개된 성과다. 이번 대회도 1차전 승리 이후 조 2위 이상을 바라볼 수 있기에 원정 월드컵 첫 토너먼트 승리라는 목표 또한 성큼 다가설 수 있다.
슈퍼컴퓨터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축구통계매체 옵타는 10일(한국시각) 슈퍼컴퓨터를 통해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예상 성적을 공개했다. 한국과 체코의 경기도 승무패 확률을 공개했다. 옵타의 슈퍼컴퓨터는 한국의 승리 가능성을 42.9%로 평가했다. 반면 체코의 승리는 31.1%, 한국이 확연히 앞섰다. 한국은 체코에 역대 전적 1승2무2패로 밀리지만, 옵타는 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과 전력들을 고려해 더 높은 평가를 한 것으로 보인다.
옵타는 '2016년 6월 치른 두 팀의 마지막 대결에서는 한국이 이겼다. 당시 한국은 전반 27분 윤빛가람의 선제골로 앞서가고 석현준이 전반 40분 추가 골을 넣었다. 체코는 후반 1분 마렉 수히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며 '올해 한국은 조규성(미트윌란)과 손흥민(LA FC)이 공격을 이끌고 있다. 두 선수는 각각 2골씩을 기록해 팀 내 공동 최다 득점자에 올랐다. 체코는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울버햄프턴)와 파트리크 시크(레버쿠젠)가 올해 각각 2골씩을 터트려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경기 전망을 평가했다.
한국은 슈퍼컴퓨터가 평가한 조별리그 성적과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옵타에 따르면 한국은 조 1위 22.4%, 조 2위 28.4%, 조 3위 26.8%, 조 4위 22.4%로, 2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 해당 확률에 따르면 조 1위는 멕시코, 조 3위는 체코가 유력 후보다. 16강 진출 가능성은 33.72%, 8강 진출 확률도 12.53%로 적지 않았다. 조별리그 1차전 본격적인 월드컵 무대로 나서기 전 웃을 수 있는 전망, 평가에 어울리는 경기력을 향해 홍명보호도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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