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현 뺨치는 도루능력→호령존 무빙스타트→2G멀티히트까지..."똑똑하다" 꽃감독과 천재 극찬, 19살 루키 "한국 대표 외야수 되겠다"
작성자 정보
- 초고속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 조회
- 목록
본문
KIA타이거즈 외야수 김민규(19)가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지난 7일 삼성라이온즈와의 광주경기에서 5타수 2안타 3삼진 1득점을 기록했다. 프로 첫 선발출전에서 타걱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 휘문고 출신으로 2026 신인 지명에서 3라운드(전체 30순위) 낙점은 유망주였다. 1군에 올라오자마자 공수주에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번 좌익수로 라인업에 이름을 넣었다. 경기전 "들뜨지 않고 차분하게 하겠다"고 약속하더니 1회 1사후 첫 타석부터 야무졌다. 삼성 양창섭의 커브를 강하게 받아쳐 투수 강습 안타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곧바로 2루 도루를 감행했다. 그러나 삼성 포수 장승현의 정확한 송구에 아웃됐다.
3-3으로 팽팽한 3회 두 번째 타석은 더 멋졌다. 양창섭의 150km짜리 직구를 공략해 우익수 옆에 떨어지는 2루타를 작렬했다. 곧바로 김도영의 중월홈런이 터져 홈을 밟았다. 전날 교체선수로 출전헤 2루타와 단타를 터트린데 이어 이틀연속 멀티안타를 생산해 박수를 받았다. 수비에서도 안정적으로 타구를 처리했다.
발이 빠르고 탁월한 도루능력을 갖춰 대주자 요원으로 발탁을 받았다. KIA는 경기 후반 중요한 찬스에서 대주자로 도루하고 득점하는 한 점 방정식을 펼치게 됐다. 김호령처럼 수비범위도 넓어 활용도가 높았다. 이제는 2경기 연속 멀티히트까지 터트리는 등 타격 잠재력을 드러냈다. 박재현에 이어 또 한 명의 공수주 삼박자를 갖춘 젊은 외야수가 등장했다. 무엇보다 끊임없이 공부하고 생각하고 노력한다는 것이다.
선배 김도영부터 칭찬했다. "오늘 앞에서 너무 잘해주었다. 신인답지 않는 모습을 보이더라. 현재도 미래도 너무 좋아보인다. 너무 좋은 성격을 갖고 있다. 모두에게 물어보는 것도 많다. 배우려는 자세가 되어 있다. 나에게는 타격과 주루에서 많이 물어본다. 앞으로 좋은 선수로 클 것 같다"며 대견스러워했다.
경기전 이범호 감독도 "근성이 있다. 타격을 못해도 주루와 수비 등 1군에서 다방면으로 쓸 수 있다. 차분하면서도 주루는 공격적이다. 타석에서는 오히려 신중하다. 타격 이야기를 나눠보니 상당히 똑똑하다. 어린 선수들은 수비와 주루는 잘해도 타격에서 차분하기는 어렵댜"며 극찬을 했다.
똑똑하다고 말한 이유가 있었다. 5월27일 키움과의 고척경기 9회초 프로 첫 타석을 소화했으나 박진형의 낮은 직구에 삼진을 당했다. "주 구종이 포크볼이어서 낮게 떨어지는 포크 확률이 높다고 생각했다. 낮은 코스는 포기하고 높게 오는 변화구와 직구만 반응하자고 생각했다. 감독님이 신인이 그런 수까지 읽으면서 하는 점을 평가해주셨다"며 웃었다.
김민규는 "저는 (대주자로) 중요할때 나간다. …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