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또 부상이라니' 김정우, 팔꿈치 근육 불편으로 1군 말소…김원형 감독 "열흘 후 등록 가능, 그나마 다행" [오!쎈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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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형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두산은 투수 김정우의 1군 엔트리를 말소하고 김동주를 등록했다.
두산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김정우는 팔꿈치 근육 불편함으로 4일 검진을 받았고, 일주일 휴식을 취한 후 투구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원형 감독은 "이렇게 타이트한 상황에서 경기를 많이 안 해봤으니 긴장감이나 힘쓰는 에너지도 달랐을 거다. 어떻게 보면 혼신의 힘을 다해서 던지다 보니 조금 부상이 오지 않았나 한다"고 말했다.
김정우는 올 시즌 25경기에 나서 26이닝을 소화, 2패 4홀드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하며 두산 마운드를 지키고 있었다. 특히 5월에는 13경기에 나서 평균자책점 1.32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2일 잠실 한화전에서는 1이닝 1실점을 기록했으나 홀드를 작성했다.
이미 양재훈이 팔꿈치 수술로 이탈한 가운데 김정우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건 불행 중 다행. 김원형 감독은 "그래도 정우 같은 경우는 경과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엔트리 한 번 빠지고 나면 열흘 후에는 등록이 가능한 상태라고 해서 그나마 다행이다"라고 얘기했다.
한편 이날 한화 오웬 화이트를 상대하는 두산은 정수빈(중견수) 박찬호(유격수) 손아섭(지명타자) 카메론(우익수) 김민석(좌익수) 양의지(포수) 안재석(3루수) 박지훈(1루수) 오명진(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로 잭로그가 등판한다. 잭로그는 앞선 11경기에서 64이닝을 소화해 3승3패 평균자책점 4.22를 기록 중이다. 한화전에는 두 번 나와 4월 5일 6이닝 6K 무실점, 5월 23일 5이닝 9K 2실점으로 성적이 나쁘지 않았다.
/thec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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