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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 미혼모 고백' 김연아 라이벌, 안도 미키, "우리 딸, 아버지 기억 없을 것"..."만나길 원한다면 아이의 선택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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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 미혼모 고백' 김연아 라이벌, 안도 미키, "우리 딸, 아버지 기억 없을 것"..."만나길 원한다면 아이의 선택 존중"

일본 '아메바 뉴스'는 4일(한국시간) "안도 미키가 자신이 미혼모라는 사실을 공개하며 13세 딸의 아버지에 관해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안도 미키는 2013년 4월, 결혼하지 않은 상태로 딸 히마리를 출산했다"라고 운을 뗀 후 "6월 2일 방영된 일본 TV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이와 같은 소식을 밝혔다"고 전했다.
해당 방송은 싱글맘에 관한 주제로 진행됐다. 촬영이 한창 무르익자, 고심하던 안도 미키는 "내 딸의 아버지 이야기는 살면서 언젠가는 하게 될 거라고 생각했다. 1살이 되기 전부터 아버지가 없는 환경에서 자랐기에 대부분의 기억이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나는 그것을 숨기지 않았다. 그렇게 해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기에 어릴 때부터 충분히 설명해 주고 사진도 보여줬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아이가 만나고 싶어도 부모가 막는 가정도 있다. 나는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았다.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건 어른들의 사정이다. 아이의 선택을 존중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안도 미키는 국내 팬들에게도 제법 친숙한 얼굴이다. 김연아보다 3살 많은 1987년생 선수로, 수많은 국제대회서 입상했고, 두 차례 동계 올림픽(2026년 토리노, 2010년 밴쿠버) 무대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특히 김연아가 금메달을 목에 건 밴쿠버 대회에선 5위에 자리했고, 2013 ISU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대회에선 김연아에 뒤를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2013년 안도 미키는 돌연 아이를 출산했단 사실을 밝힌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은반 위를 떠났다. 이후 아이의 아버지를 둘러싼 궁금증에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며 궁금증을 키웠다.
한편, 안도 미키는 2024년 6월 미성년자 제자와 다정하게 손을 잡고, 허리를 감싸는 모습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주간문춘은 "두 사람이 단순한 스승과 제자 사이로 보이지 않는다"라며 "안도 미키와 16세 A씨의 관계는 일본 피겨스케이팅계에서 공공연하게 알려져 있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안도 미키는 "나의 경솔한 태도로 인해 많은 이에게 민폐를 끼쳤다"라며 "보도 내용 가운데 일부는 사실이 아니다. 그럼에도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얘기를 전하고 싶다"고 해명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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