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스리백으로 나올 것 같다” 韓 전술 예상한 이영표, 조별리그 1차전 앞두고 조언 “뒷공간에 볼 계속 투입해서 공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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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공간에 볼을 계속 투입해서 공략해야 한다.” 이영표 위원은 “외부에서도 A조 2위 싸움을 쉽게 예측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그래서 조별리그 1차전의 중요성이 정말 더 커지고 있다”고 운을 뗀 후 “결국은 집중력의 싸움, 그리고 월드컵이라는 대회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경험의 차이, 작은 실수가 경기의 승패를 결정지을 거로 생각한다. 또 경기 때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도 없진 않다. 만약에 폭우가 쏟아진다고 한다면 급격한 환경의 변화로 인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그 부분도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체코를 분석한 이영표 위원은 “상당히 일관성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결코 쉽지는 않은 상대”라고 평가하면서 “최대한 체코가 공을 소유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한국이 경기를 지배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볼을 소유했을 때 슈팅으로 마무리하기 전까지 실수하지 않으면서 체코에 소유권을 내주지 않는 게 중요하다. 또 체코가 세트피스에서 상당히 강하다. 최근 10경기에서 18득점을 기록했는데, 그중 10득점이 세트피스에서 나왔다. 때문에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프리킥이나 코너킥을 주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물론 세트피스를 아예 안 줄 수는 없다. 세트피스를 내줬을 때 철저하게 대인 방어를 통해 체코가 헤딩을 못 하게 해야 한다. 특히 공중볼 경합 시에 다이렉트 헤더슛도 경계해야 하지만 볼을 떨궈준 후에 플레이가 상당히 위협적이다. 그걸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도 “체코가 최근 10경기에서 12실점을 기록했는데 그중 7실점이 세트피스에서 나왔다. 이 부분을 노릴 필요가 있다. 한국은 피지컬 싸움에서 안 되기에 높은 크로스보단 낮은 크로스와 빠르게 침투하는 움직임을 통해 득점을 노리는 등 약속된 플레이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영표 위원은 추가로 “체코는 뒷공간에 볼이 떨어졌을 때 수비수와 골키퍼의 호흡이 잘 맞지 않는다. 또 수비수들이 장신인 반면에 민첩성이 떨어져서 순간적으로 돌아서는 것에 취약하다. 그렇다고 한다면 최대한 뒷공간을 공략하면서 체코를 불편하게 만들 필요가 있다”고 견해를 전하면서 “또 윙포워드들이 안쪽으로 들어오고 윙백들이 오버래핑을 적극적으로 하면 그쪽에서 공간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있다. 그 공간을 확보하면서 원투 패스나 일대일 돌파 등을 통해 공격하는 것도 효과적일 것”이라고 했다. 주의해야 할 선수로는 역시나 파트리크 시크(바이어 레버쿠젠)를 뽑았다. 이영표 위원은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만 21골을 넣으면서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다음으로 최다 득점 2위에 올랐고, 올 시즌에도 모든 대회에서 22골을 넣었다. 매 시즌 20골 이상을 넣을 수 있는 득점력을 갖췄고, 일관성 있는 선수”라고 높게 평가하면서 “현재 컨디션이 괜찮다. 그런 측면에서 조심해야 한다”고 경계했다. 이영표 위원은 한국의 전술에 대해선 “아무래도 최근 2경기에서 홍명보 감독이 스리백을 썼기 때문에 당연히 스리백으로 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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