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대표팀 연쇄 이탈···‘마무리 낙점’ 오브라언마저 종아리 부상으로 합류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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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에 발탁된 한국계 미국인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이 종아리를 다쳐 훈련을 중단했다. 대표팀 합류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미국 ‘MLB.com’은 18일(한국시간) 오브라이언이 지난 15일 불펜 투구 훈련 중 오른쪽 종아리에 가벼운 근육통이 생겼다고 밝혔다. 오브라이언은 통증을 느낀 이후 공을 던지지 않고 있다.
오브라이언은 18일 “어제보다 오늘 상태가 나아진 것 같다”라며 “장기적인 문제가 아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WBC 개막을 한 달도 남기지 않은 시점에 다치면서 오브라이언의 대표팀 합류에 차질이 생겼다. 오브라이언은 한국 대표팀이 오키나와 훈련을 마치고 오사카로 넘어가는 2월 28일에서 WBC 공식 연습경기가 시작하는 3월 2일 사이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었다.
MLB.com은 “부상이 장기화하지 않더라도 단기적으로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며 “그가 WBC에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라고 썼다.
세인트루이스의 핵심 불펜 선수인 오브라이언은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 42경기에 구원 등판해 3승 1패 6홀드 6세이브 평균자책 2.06을 수확했다.
현재 대표팀에는 고우석(디트로이트 산하 마이너리그), 박영현(KT), 유영찬(LG), 조병현(SSG) 등 마무리 전력이 있다. 일찌감치 오브라이언을 마무리 투수로 낙점한 류 감독은 여타 마무리 전력을 중간 필승조로 기용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오브라이언이 합류하지 못하면 불펜 구상을 전면 수정해야 한다.
대표팀은 끊임없는 부상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대표팀 명단 확정 직전 선발 자원 문동주(한화)가 어깨를 다쳐 낙마했다. 에이스 원태인(삼성)도 지난 15일 소속팀 스프링캠프에서 팔꿈치 부상을 입었다. 원태인의 합류가 불발되며 유영찬이 대체 발탁했다. 포수 최재훈(한화)도 소속팀 훈련 도중 손을 다쳐 김형준(NC)으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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