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사포판 현장] 분위기 탔다! '16년 만 1차전 승리' 홍명보호, 가족 에너지 받는다...꿀맛 같은 휴식으로 재충전! 멕시코전 기대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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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3일(이하 현지시각) 기분 좋은 휴식을 취한다. 대표팀 관계자에 따르면 선수단은 멕시코를 방문한 가족들과 하루 시간을 보내며 회복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은 11일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체코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대표팀은 경기를 주도한 가운데 후반 14분 롱스로인에서 크레아치에게 일격을 당했다. 하지만 3분 만에 황인범이 감각적인 페인트에 이은 칩슛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35분에는 황인범의 크로스를 오현규가 발로 마무리하며 역전을 이뤄냈다.
한국이 월드컵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건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 무려 16년 만이다. 한국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꺾은 개최국 멕시코에 이어 조 2위로 올라섰다. 출전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며 32개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만큼 1승을 통해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은 매우 높아졌다.
좋은 출발을 알린 대표팀은 12일 회북 훈련을 진행했다. 체코전에 선발로 출전한 김승규, 이태석, 이기혁, 김민재, 이한범, 설영우, 백승호, 황인범, 손흥민, 이재성, 이강인은 축구화를 신지 않았다. 이들은 가볍게 경기장을 산책한 뒤 30분가량 사이클로 회복을 했고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오현규와 부상을 당한 김태현, 배준호를 제외하고 14명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2차전 상대인 개최국 멕시코는 홈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꺽었다. 멕시코전에 A조 1위의 주인공이 가려질 수 있는 경기다.
이를 위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선수단은 13일 하루 가족들과 시간을 보낸다. 대한축구협회는 가족 초청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 가족들에게 조별리그 1차전부터 머무를 수 있는 호텔과 경기 티켓을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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