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포커스] '정말 반갑네!' 홍명보호, 마침내 기다리던 소식...배준호, 김태현 포함 28인, '완전체' 정상 훈련 돌입, 멕시코전 준비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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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16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오는 19일 멕시코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홍명보호는 멕시코 입성 후 13일 만에 열외자 없이 모두 그라운드에 집합해 본격 담금질에 나섰다. 26명의 태극전사와 2명의 훈련 파트너(강상윤·윤기욱)까지 총 28명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개최국 멕시코와 일전에 초점을 맞췄다.
멀리서 지켜본 선수단의 몸 상태와 분위기는 어느 때보다 유쾌한 듯했다. 부상으로 신음하던 배준호와 김태현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복귀했다. 대표팀 관계자는 "실제 투입 여부와는 무관하나, 멕시코전부터 곧바로 실전 출격이 가능한 수준"이라며 "무리한 동작만 피한다면 훈련을 소화하는 데 문제없다"고 귀띔했다.
다만 배준호의 경우 재발 위험이 있어 조금 더 조심스레 접근하고 있다. 특히 급격하게 방향을 꺾는 등 발목에 부담이 실리는 상황을 각별하게 주의하고 있다. 이에 전쟁을 방불케 하는 실전서 곧바로 출전이 가능할 진 미지수다.
홍명보 감독은 미디어에 공개된 훈련 초반 15분 동안 가벼운 러닝과 스트레칭을 지시했다. 선수단은 경기장을 돌며 몸을 풀었고, 론도를 통해 감각을 깨웠다. 이후 철저한 보안 속에 전술 훈련에 돌입했다.
전날 대표팀은 회복 위주의 간단한 훈련과 함께 멕시코의 공격 패턴과 수비 조직, 압박 방식, 세트피스 등의 특징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학적인 접근은 쉬지 않고 계속됐다.
앞서 한국과 멕시코는 나란히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격파하며 승점 3점을 챙겼다. 자연스레 해당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이 사실상 A조 1위 자격으로, 월드컵 32강 조기 진출을 확정 지을 것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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