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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점 최고의 타자” 이정후 17G 연속 안타 활약에 美매체 극찬, 타율 .265→.335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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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점 최고의 타자” 이정후 17G 연속 안타 활약에 美매체 극찬, 타율 .265→.335 고공행진

이정후는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활약에도 3-6으로 패해 2연패에 빠졌다. 
3회 2사 1루 두 번째 타석에서 들어선 이정후는 두 차례 ABS(자동볼판정시스템) 챌린지를 성공하며 3볼로 유리한 볼카운트를 선점했고 5구 89.8마일(144.5km) 포심을 받아쳐 안타를 뽑아냈다. 5회 1사 1, 3루 찬스에서는 우완 구원투수 브래드 로드의 6구 94.6마일(152.2km) 포심을 받아쳐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지난 9일 4안타에 이어서 이날 경기에서도 멀티히트를 때려낸 이정후는 17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2013년 추신수(신시내티), 2023년 김하성(샌디에이고)의 16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역대 한국인 선수 최다 연속 경기 안타 신기록이다. 아시아 선수 최장 기록은 2009년 스즈키 이치로(시애틀)가 기록한 27경기 연속 안타다.
올해 메이저리그 3년차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정후는 시즌 출발이 좋지는 않았지만 5월부터 타격 페이스를 끌어올리며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60경기 타율 3할3푼5리(230타수 77안타) 3홈런 24타점 32득점 2도루 OPS .824를 기록중이다. 오토 로페스(마이애미, .341)에 이어서 메이저리그 타율 2위에 올라있다. 
미국매체 NBC스포츠 베이에어리어는 “현재 가장 뜨거운 타자”라며 이정후의 활약을 소개했다. “이정후는 이번 연속 안타 행진이 시작될 때만 해도 타율이 2할6푼5리에 불과했다. 그렇지만 지금은 3할3푼5리까지 올라왔다. 오토 로페스에 이어 메이저리그 2위 기록이다”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안타는 이번 연속 안타에서 가장 인상적인 스윙 중 하나였다”고 평한 이 매체는 “이정후는 브래드 로드가 던진 몸쪽 낮은 직구에 몸을 돌리며 반응했고 강한 2루타를 1루수 방면으로 날렸다. 타구는 주자를 잡기 위해 파울라인을 지키고 있던 가르시아를 뚫고 지나갔다”며 이정후의 기술적인 2루타를 조명했다. 
이정후의 17경기 연속 안타는 2020년 도노반 솔라노가 17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이후 자이언츠 선수로는 최장 기록이다. 또한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길게 이어지고 있는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이다. 개인 통산 최고 기록도 계속해서 경신중이다.
/fpdlsl72556@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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