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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승리 본 일본 "놀라워"…'죽음의 조' 네덜란드와 1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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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승리 본 일본 "놀라워"…'죽음의 조' 네덜란드와 1차전

[앵커]
최근 일본 축구는 전세계적인 인정을 받고 있죠. 아시아 최강을 넘어 월드컵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출사표까지 던졌는데요. 콧대 높던 일본이지만 막상 어제 우리나라 경기를 보고선 "연계 플레이가 빛났다"며 놀라워했습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강호 독일과 스페인을 연이어 격파하고 조 1위로 16강에 올라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던 일본.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는 야심찬 목표를 꺼냈습니다.
[모리야스 하지메/일본 대표팀 감독 (지난 3월) : 우리는 세계 최고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런 일본이 한국의 체코전 첫 경기에 시선을 빼앗겼습니다.
일본 축구 매체 '풋볼 채널'은 "한국이 길고 짧은 패스를 능숙하게 섞어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며 "연계 플레이가 빛났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황인범의 동점골 순간에 주목했는데, "득점이 이뤄지기 전까지 25번의 패스로 체코를 압박했다"며 조직력을 칭찬했습니다.
닛칸스포츠는 결승골의 주인공 오현규가 경기 전 38도 고열에 시달렸단 내용까지 자세히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제 일본은 자신들의 첫 시험대를 앞두고 있습니다.
일명 '죽음의 조'로 불리는 F조에서 피파랭킹 8위 네덜란드와 맞붙는데, '빅매치'로 불리며 현지 관심도 뜨겁습니다.
[파블로·헤프시/칠레 팬 : 칠레는 예선에서 떨어졌어요. 대신 저는 일본을 응원합니다. 선수들을 몇 명 알거든요.]
경기가 열릴 댈러스 도심 곳곳엔 일찌감치 일본과 네덜란드의 국기가 내걸렸고, 경기장 역시 양 팀 선수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평소 미식축구의 열기로 가득했던 이곳 댈러스 스타디움은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거대한 축구 무대로 변신했습니다.
일본 대표팀은 내일 공식 훈련을 소화한 뒤, 결전에 나섭니다.
[영상취재 정재우 영상편집 김영석]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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